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 공업지역 물량 58만5천㎡ 배정 쾌거

  • 등록 2022.07.07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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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침체된 동두천 경제 확실히 살릴 것"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58만5천㎡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천㎡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천㎡을 포함 총 73만4천㎡를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물량 배정은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신규 공장 유치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발맞춰 대규모 공장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발굴을 통해 침체된 동두천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hoondas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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