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교도소 교정협의회 교화분과(회장 김성군) 위원들이 설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교화분과 김성군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미리 준비한 빵을 교도소측에 전달했다.
이들이 준비한 빵은 뚜레쥬르 65박스로 1625개에 달한다.
의정부교도소 전재선 총무과장은 이날 “매년 잊지 않고 수용자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해주는 김 회장을 비롯한 교화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성군 회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작은 마음이 추운 겨울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는 더욱 수용자들의 교정교화 활동에 힘쓰고 직원들과 함께 의정부교도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