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경기도내 중장년 일자리 문 활짝 열린다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 연내 설치될 전망

 

경기도 최초의 중장년 통합고용지원 거점인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센터가 연내 설치됨에 따라 도내 중장년 도민들의 일자리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26일 경기도 등 전국의 4개 지자체를 ‘2021년도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신중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운영할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방식의 정부 공모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 부천시 심곡동에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를 개소·운영할 방침이다. 추경 예산을 통한 지방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중장년일자리센터’는 중장년 도민들의 전직지원부터 창업, 생애설계, 고용상담에 이르기까지 ‘종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전직지원 전문 상담인력을 상시 배치해 1:1 책임 상담을 실시한다.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알선은 물론 동행면접, 비대면 채용면접관 운영,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정보도 제공한다.


생애주기별 교육, 전직지원스쿨, 사회공헌형일자리 등 교육과정을 도내 구인업체와 연계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해 운영한다. 기존 도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창업세미나, 아이디어 공유·협력, 창업컨설팅 등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화 지원 단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도내 중장년 고용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촘촘한 취업지원 및 고용안전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센터 시설 개방을 통해 중장년의 쉼터 및 정보공유, 동아리 활동의 장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장년 일자리 정책 서비스를 집중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해온 신중년 세대는 코로나19로 고용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만큼, 이들이 사회 재참여를 통해 보람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