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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올 상반기 화재중 절반가까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

지난해 상반기 1292건보다 7.4% 증가한 1387건 발생한 거으로 나타나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 원인으로는 전체 화재 건수 1387건 가운데 무려 48.5%인 672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2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1~6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2건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6.3% 소폭 늘었다. 사망자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20% 줄었다.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 규모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979억 원과 비교해 27.3%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및 인명피해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 강수일 감소에 의한 건조한 기후 등 인적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등산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임야화재 건수가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106건으로 130.4%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 672건(48.5%)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384건(27.4%), 기계적 요인 162건(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화원방치, 쓰레기 소각 등이 다수를 차지해 이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강구 해야 한다"며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빈도가 무척 높은 만큼, 각종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등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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