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로 이전

의정부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업무협약 체결
대규모 개발사업 탄력,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할 전망이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접근성,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역본부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 추진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과 내방객 방문, 유관 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최우선 공약을 내걸고 취임한 김동근 시장의 두 번째 기업 유치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1월 인마크 자산운용과 3500억 원 규모의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현재 유치를 위한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제3, 제4의 기업 유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선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시 이전을 지역사회 모두가 환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 51개 지구, 17만여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며, 본부 상주 인력 248 명, 3개 사업본부(고양, 양주, 남양주) 와 2개 사업단( 파주, 김포)으로 구성된 총원 686 명의 조직이다 .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