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달 31일 새롭게 시작하는 '1기 의정부시민대학'의 이색 입학식을 열었다. 의정부시민대학은 기존의 평생교육 틀을 탈피하는 의정부의 혁신적인 시민학습체계(Uijeongbu Local-Verstiy)다. 입학식 또한 그동안 익숙했던 여느 입학식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보이는 라디오 '시민대학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처럼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스페셜 DJ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날 입학식은 '의정부시민대학, 그 특별한 만남'코너를 통해 유상진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장이 시민대학이 출범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사연을 전달했다. 특히 '깜짝 인터뷰'코너에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대학 1호 신입생을 직접 인터뷰하며 ‘시민대학 학생증’을 수여하고, 모든 신입생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의정부를 꿈꾸는 시간(의․꿈․시)'에서는 변화된 의정부를 꿈꾸며 기대할 수 있는 시민대학의 멋진 출발을 응원하는 내용의 류재현 문화기획자의 특별강연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의정부시민대학은 2023년 1기 과정으로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 '온마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의정부시, 서울북부고속도로 5개 기관 관계자와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현장 간담회는 지난 달 20일 국토부 등 관계자와 고산신도시로 접근할 수 있는 민락IC 회차로와 접근 도로 개설 등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김민철 의원은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에게 “고산지구는 신규 입주 및 추가 입주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산신도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현재 도로의 구조 상 교통 불편 및 교통체증이 너무나 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주민들이 얼마 만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고민을 한다면,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LH 등 관계자는 “관련 기관이 협조해서 진입로 확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철 의원은 국토부 등 관계자에게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협의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 이른바 대학가에서 떠도는 ‘벚꽃엔딩’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가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저 우려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말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됐다. 실제로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방대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해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거나 평생교육원 혹은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장학제도를 앞다퉈 내놓는 등 자구책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급기야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째 이어진 대학들은 다양한 생존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학마다 취업률을 비롯해 각종 자격 취득 같은 여러 지표들이나 기업 연계 등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인책 마련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부나 한국교육개발원 등 정부나 주요 기관들이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하는 취업률 등은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만큼 남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학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 등을 내
의정부시는 지난 31일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와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이끄미'는 의정부시 청년 직원 50명으로 이뤄진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자유로운 소통 모임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은 ‘청년 고민, 시장과 시원하게 비어(Beer)!’라는 주제로 의정부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춘이끄미 중 8명과 김동근 시장이 함께 맥줏집에서 만나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과 청년 공무원들은 청년들의 근황, 고민, 목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MZ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꾸린 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 뿐 아니라 센터 종사자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들과도 함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전문기관이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꿈드림센터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센터 내에 조성된 푸드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모아카페 등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공간을 둘러본 후, ‘모아카페’에서 청소년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김 시장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커피를 참석자들과 나눠 마시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제공) ▲문화적인 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
의정부고등학교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이동호)는 지난 25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청운장학회는 이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5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출범시킨 청운장학회는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17년부터 관내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2월과 7월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로 널리 알려진 (주)혜인식품 대표 현철호(5회) 동문은 연간 1억원의 후원금을 청운장학회에 기탁해 장학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청운장학회 이동호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현철호 동문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인 장학회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에 대한 실천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부터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해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연 씨가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와 청운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편지를 장학회장에게 보
의정부시 토지정보과(과장 유창섭)는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교육장에서 신곡권역에 있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0명과 ‘의정부시 찾아가는 부동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부동산 거래 사기 사례와 이에 따른 예방책, 그리고 공인중개사법 주요 위반 사례, 법 개정 내용과 행정처분 등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간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 대부분은 요즘처럼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는 처벌이 아닌 계도 위주의 탄력적인 단속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인터넷 허위 광고 과태료에 대해서는 악의적 광고가 아닌 단순 착오 광고까지 5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자금동 보건복지팀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 자금동분회(분회장 염학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도 체결했다. 유창섭 토지정보과장은 “불법·편법 거래·시장 교란 행위 등이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원인이니 중개업 종사자께서는 시민들을 위해 역지사지 생각으로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현장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청 내 시장실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소통의 철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탑석사거리를 찾았다. 탑석사거리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선) 연장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공사에 따라 보도와 차도 일부가 철거된 후 임시 설치돼있다. 또한 공사 진척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수시로 조정돼 횡단보도 표시와 차로 표시가 임시 표시돼있는 등 통행에 불편과 위험이 있는 곳이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인근 부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통학로이기에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탑석사거리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 도시철도과장 등이 배석해 철도건설로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는 2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김동근 시장과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신한대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 및 재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의정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신한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지
신한대학교가 2일 오전 11시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강성종 총장과 김병옥 명예 총장, 대학 보직자 등 내외﹡빈, 신입생 및 학부모, 대학 관계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우수신입학 장학증서수여, 총장 환영사, 내외﹡빈 축사, 교가 제창, 축도, 축하공연,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허가서 및 우수입학생 장학증서는 신한대학교 입학사정 기준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취득해 신입학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이유빈 학생에게 수여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은 모두 1513명으로 수시모집에서 1146명, 정시모집에서 346명, 추가모집에서 21명이 입학했다. 2023학년도 신한대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0.7 : 1을 기록,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 신한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까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시모집 역대 최고 지원자 및 경쟁률을 갱신했다. 정시모집에서는 경쟁률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이로써 지난 2020학년도부터 올해 학년도까지 4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4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라는 기록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도 불구,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 및 최대 지원자 수를 갱신했다. 정시모집에서는 경쟁률 전국 3위(모집인원 100명 이상 대학)를 달성하는 등 어려운 입시 현황 속에서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고 “세계 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등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대 도시에 100만 원씩을 기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막역한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이번 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기부금 기탁 인증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상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지역 내 주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서로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상대지역의 홍보 현수막을 상시 게시하는 등의 공동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실무자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