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전철 하부에 설치한 LED 나무 경관 조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의 편의와 야간 안전을 고려해 LED 나무로 알려진 ‘일루미아트리’를 설치했다. 적정한 경관조명은 멋진 야경 제공과 함께 방범과 치안에 효과가 있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조형미가 뛰어난 ‘일루미아트리’는 재질감도 실제 나무와 비슷해 낮에도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의 상인과 지역주민들은 LED 나무가 설치된 이후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라는 한목소리를 냈다. 김현수(35) 씨는 조명시설이 설치되기 이전에는 "몰래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이 모이는방문하기불편했던 장소에서 주변에 거주하는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해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00억 원을 5년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포천시는 남북경협을 위한 학술회의, 연구, 인도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정한 '포천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매년 20억 원씩 5년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을 집행하기 위해 시는 이날 '포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윤국 시장 등 20여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와 그 주민(법인·단체 포함)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필요한 자금 ▶학술회의·연구, 통일교육 등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정부의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한 시 지원 사업 ▶ 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를 위한 경비 ▶ 그 밖에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기금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했다. 이를 관리·감독할 위원으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계삼 부시장, 문화경제국장, 평화기반조성과장,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대학교수, 단체장 등을 포함했다.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는 시와
고양시와 파주시가 경기도로부터 45억 원과 54억4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1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고양시는 '창릉천·공릉천 푸른 숲길 조성사업' 등 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원을 확보했다. 교부금 확보 사업은 창릉천·공릉천 하류 숲길, 탄현동 도로·인도 정비, 침수방지를 위한 펌프장 설치, 축구장·공원·도서관 시설 개선 등이다. 또 유소년 풋살구장·축구장 잔디 보수, 장성어린이공원 분수대 설치, 대화도서관 창업공간 조성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개선에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군사보호 구역과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만성 세수 부족을 겪고 있다"며 "시민 불편뿐 아니라 중·장기사업 투자를 위해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도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과 민생 현안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자유로 도로 정비 및 주변 환경 개선 10억 원, 법원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10억 원, 헤이리 문화지구 보도 개선 10억 원, 금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 원, 교하체육공원 및 통일공원 노후시설
구리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사업별로 국비 100~50%, 도비 25%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간 총 3억원의 사업비가 새일센터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7일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데, 이번 새일센터 선정으로 구리시는 여성이 다시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취업상담만 진행했지만 새일센터 지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여성 맞춤 취업지원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새일센터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니라 취업 준비와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여성이 경력 단절 상황을 재차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자리 잡은 새일센터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세일센터는 오는 8월까지는 취업상담만 가능하며, 직업상담사 추가
김포도시공사가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분리된 지 3년 만에 재통합된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의 김포시 김포도시공사 존치 요청에 대한 재심의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을 통한1공기업 체제 운영을 의결했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 7기 이후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등 김포도시공사가 민관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개발사업의 가치를 감안한 공사의 존치를 위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내년 5월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청산 재협의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가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정책에 따른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들어 도시공사의 청산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공사 청산과 함께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절차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예산과 조직, 사무공간 문제에서 직원 급여와 통합공사명 확정 등 3년 전에 했던 일들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아라며 "통합공사 시절 문제가 됐던 부분을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각각 시설관리와 수익사업을 위해 2001년과 2007년 설립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를 통합해 2011년 도시공사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출신과 업무성격에 따
파주시의 한 개인 사유지에서 300톤가량의 불법 방치 폐기물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파주시 월롱면 주민 정모(80)씨에 따르면 지난달 초 자신의 위전리 땅에 각종 폐기물 300톤 가량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씨의 땅은 예전 대형 버스나 트럭 임시 차고지로 사용했던 곳이라 사방이 높이 2m 가량의 펜스로 둘러쳐져 있다. 2년 전부터는 임대도 끊겨 시건 장치 또한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달 이곳에 쓰레기 등을 실어 나르는 25톤짜리 트레일러 4개와 각종 폐기물 등이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후 지인들과 며칠간 보초를 서다 자신의 땅에 폐기물을 버리려 들어서는 5톤짜리 차량 2대를 보고 밖에서 문을 걸어 잠그자 트럭 운전기사들이 차량 열쇠만 갖고 도망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씨는 "지난달 초 인근 주민들도 자신들의 땅에 폐기물 무단 방치 사실을 알고 파주시에 신고했고, 나 또한 파주시에 신고했지만 공무원들이 현장에도 나와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파주시에서 차량 번호만 확인해도 차주 확인과 후속 조처를 금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 무관심과 늑장 대처로 여름철 메케한 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점의 변화로 시작하는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규제개혁 분야의 정부 방침인 규제혁파와 적극행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접근함으로써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 강사인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은 ‘관점의 전환, 변화·규제·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알리익스프레스와 일본의 공짜택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면 불가능이 가능이 된다며 공직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행정에도 창의력과 적극성이 필요한 시대”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열린 시각으로 규제개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동장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Green & Beauty’(이하 GB)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GB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에 맞추어 공원녹지과에서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각 권역동에서는 사업대상지 발굴‧조사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G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의정부시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푸른,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사업체 육성을 위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파주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중인 관광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다.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여야 한다. 파주시는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내년부터 2021년까지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한다. 또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파주시(www.paju.go.kr)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tourdure.mc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광두레사업단에 이메일(tourdure2019@kc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선발 결과는 8월 9일 개별 통보할 예정
고양시가 '향동·지축지구'를 대상으로 기반 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민간전문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합동 점검은 다음달부터 대규모 입주를 이뤄지는 가운데 입주예정자들의 불편 사항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이춘표 제1부시장 주관 하에 시 관련 부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관계기관 관계자, 분야별 민간전문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향동·지축지구 입주자 대표가 현장에 입회,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점검단은 점검 결과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으며 입주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LH고양사업본부에 통보해 안전관리 등 시설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합동점검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현장 점검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시정철학을 반영해 계획된 것"이라며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이후에 입주가 이뤄져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
의정부경전철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아 운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지만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께 흥선역에서 시청방향으로 출발해야 할 전동차가10분 가까이멈췄다. 전동차가 승강장에 진입한 뒤 스크린도어가 열렸다가 닫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멈춰선 전동차는 안전요원이 승강장을 찾아 수동으로 스크린도어를 닫은 뒤에야출발할 수 있었다. 또 지난 4일 오후에도 시청역서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아 역에 대기하고 있던 안전요원이 수동으로 작동시켜 2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지난 4월16일 오전에 시청역에서 탑석역으로 향하는 차량이 같은 원인으로 운행이 지연되는 등 운행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관제센터에서 전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장애가 발생하거나 위험이 감지되면 승객 안전을 위해 전동차가 자동으로 멈춘다. 승객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크린도어 장애가 잇따르는데도 운영사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모터 오작동, 전류 단락 등 다각도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야외와 실내의 행사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선보인다. 개장 1년만에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대한민국의 영웅을 응원합니다’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7월 12일 한국본선대회가 개최되는 평화 주제의 페이전트(pageant) 미스그랜드코리아를 비롯해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의정부경찰서, 경기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참여한다.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는 장갑차와 전차를 전시해 관람 및 탑승체험을 준비한다 또한, 군 전투장비 및 물자 장비 착용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안전교육-자전거체험과 경찰차, 싸이카 탑승체험을 실시하고, 미아방지 지문등록 캠페인도 준비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헌혈 홍보와 나눔이 포토타임과 심폐소생술, VR재난안전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희망의 상징 DMZ관련 사진작품을 전시하며, 3층 실내행사장에서는 소방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파이어맨’ 공연이 준비된다. 이번행사를 주최하는 아일랜드캐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