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열리는 2023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이 회암사지박물관에 집결했다. 양주시는 1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영상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양주 역사문화 대표 축제로 개최할 수 있도록 5기갑여단, 회천청년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행사주관 부서장으로부터 축제 구성, 추진 현황, 홍보 계획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은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부서별 주요 협조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분야별 준비사항을 재정비하고 축제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지역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사고 예방 관리에
양주시의회가 11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전면 개방 및 강북 우이~양주 장흥간 광역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양주시 면적의 20%가 넘는 장흥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또 "장흥면에서 서울 우이동으로 향하는 광역도로를 개설해 양주시민에게 특별한 보상을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시의회는 "우이령길은 예부터 주민들이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운반하는 생활 관습도로로, 물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경제의 혈맥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1968년 우이령길을 통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김신조 사건’직후 혈맥인 이 길은 안보논리로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가 현재는 예약제로 개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그러나 "반쪽짜리 개방이 양주를 찾으려던 상당수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면서 지역 상권을 위축시켜 장흥면 일대의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장흥면은 양주시 전체 면적의 20.5%지만 인구는 양주시 전체의 4.7%에 불과한데다 평균 연령은 양주시 전체 평균보다 8.8세나 높다"며 "특히, 낙후된 지역의 고용기회 부족으로 청년인구가 이탈
양주시의회는 4일 제3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국가 사무 전환 촉구 건의안’, ‘양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동법 시행령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의 부양 의무를 개인 대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법령이다.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진입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 인구도 급증해 노인의 부양 부담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시행령 제28조에서 의료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통상적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국가에서 80%, 자자체에서 20% 지원을 받지만 의료수급권자가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로 전환되면, 시행령 제28조는 그 비용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양주시가 장기요양급여로 집행할 금액은 234억 원에 이른다. 이는 양주시 자주재원 중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인건비, 물건비 등을 제외한 투자사업비의 26%에 해당하는 막대한 예산이다. 이렇게 매년 부담이 늘어나는 장기요양급여는 양주시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
양주시가 장례·화장·안치를 한 장소에서 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 내 화장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모두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아예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경기 동북부 주민들은 원정 화장장을 찾아가는 시간적 손해, 관외 주민에게 적용되는 화장수수료 차별, 화장 예약 시 오후시간 배정으로 강제적인 4일장, 5일장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양주시는 최첨단·무공해·친환경 시설을 갖춘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한 공개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건립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위원회 구성을 위한 ‘양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위원회는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건립모형(민간 추진 또는 양주시 추진) 및 규모(양주시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추진)와 부지선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지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신청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난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HiVE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 센터장과 진진희 HiVE 부센터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김연분 양주시 평생학습팀장, 김지영 연천군 평생교육팀장, 이현주 연천군 기업지원팀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 한상덕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회장과 김민지 양주도가 부사장 등 지역산업체 인사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의위원들은 2022년 HiVE사업의 사업비 집행 및 성과지표 달성현황, 제1회 자체평가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 그리고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주요 보고안건을 검토했다. 2023년 HiVE사업을 위한 여러 심의안건도 논의했다. 심의사항으로는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학과 정규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개편·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운영 △사업비 집행 계획 △2023년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 반려동물·휴먼케어서비스·그린식품가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1일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시즌2’의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정책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민호(양주2) 법제수석,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이영주(양주1)·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양주시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간담회 후 옥정 중앙공원 장미공원 조성 현장, 청련사 문화재 관람 환경 등 양주지역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주시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이날 양주시를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도내 시·군을 돌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의회 국민의힘도 정책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양주시의회가 31일 의장실에서 모두 5명의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정희태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2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관내 중소기업 2곳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적면 소재 동화윈(주)(대표 이효남)과 ㈜플랜비(대표 김지혜) 등 두 곳의 기업을 잇따라 방문했다. 강 시장은 기업 방문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소기업인과의 적극적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기업인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장 앞 도로선 개선, 수출지원사업의 확대, 관내기업 생산 제품 구매, 근로자 출퇴근을 위한 시내버스 증차 등을 강 시장에게 건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양주시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방문은 기업의 경영상 애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한전의 345kv 동두천CC-양주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 지중화 및 노선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시장은 최근 정성호 국회의원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에 반영돼 2020년 1월 제1·2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 현재 공정율 30%를 보이고 있는 국가전력수급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난 수년간 지역주민과 한국전력 간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주민 입장을 한국전력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수행해왔다. 양측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사장과의 3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전선 지중화 및 노선 변경을 촉구하는 주민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강 시장과 정 의원은 양주시와 지역정치권, 한전의 긴밀한 공조로 주민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
양주시의회가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결산검사와 6월에 예정된 결산심사 승인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 모색을 통해 시의원이 다져야 할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산심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으로 세부내용은 ▲결산서의 사업별 분석 ▲예산낭비 원인 및 주요 지적사례 연구 ▲결산검사, 심사결과의 활용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내용들이다.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가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아 결산검사 및 심사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결산의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운용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심사의 기초이기 때문에 꼼꼼한 심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이번 의정실무 교육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산검사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시행 1차년도의 주요 성과를 모은 ‘2022년 서정대학교 HiVE사업 우수사례자료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양주·연천 지역주민들과 사업관계자들에게 HiVE 사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HiVE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서정대학교 HiVE사업 우수사례 자료집은 △2022년 HiVE센터가 걸어온길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특화학과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 등 주요 사업 내용을 담은 HiVE사업 스케치 △성과지표에 따른 달성률을 담은 HiVE사업의 결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HiVE센터에 대한 소개 △1차년도 HiVE사업의 굵직한 순간들을 담은 언론보도를 담은 ‘언론보도 속의 서정대 HiVE’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에 참여했던 HiVE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소감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HiVE사업 첫 해 성과를 널리 공유함으로 고등직업교육의 활성화, 지역맞춤형 특화인재 양성, 지역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이어져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
김현수 의원이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 조례안에는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의하면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의 품질점검 위원으로 구성하며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어 기동성도 갖추게 됐다. 점검단의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의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했다. 시의회는 조례 제정으로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의 주거환경 경쟁력이 현재 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양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한 제353회 임시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