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22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및 로비에서 ‘광릉숲 속 애벌레들’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산림곤충 애벌레들의 모습과 특성 등이 소개된다. 전시회 동안 숲속 애벌레들의 사진 및 영상자료를 관람할 수 있고,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살아있는 다양한 애벌레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충 찾아보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래 식량 곤충식품 맛보기’등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곤충이 알에서 깨어나 자라고 있는 광릉숲의 다양한 애벌레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산림곤충과 숲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경기북부 지역에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예방 중심의 ‘과학적 교통환경 개선방식’을 마련·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0회 정기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우리동네 교통사고 많은 블록 환경 개선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한정한 개선방식에서 더 나아가 예방적 차원의 환경설계를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최소화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다발·위험 지역을 선정, 이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교통환경설계 개선안을 도출·적용함으로써 ‘사후약방문’식 대처가 아닌 실질적으로 사고율 감소를 도모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사고 위험 연관성이 높은 지역을 블록화해 개선 대상지를 우선 선정한 상태다. 이후 경찰과 지자체, 교통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구성,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면밀한 현장점검을 벌여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기본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선안 마련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5월 1일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형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박물관에서 4월 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실감형 콘텐츠 '광릉숲 친구들아 놀자!'의 ‘공존할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 포토존에서 진행된다. 산림박물관은 관람객이 증강현실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크낙새, 담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사진 인화 이벤트는 산림박물관을 찾은 선착순 100팀에 한해 진행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기후위기, 서식지 파괴, 남획 등으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을 증강현실로 만나는 체험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다양한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전문의가 직접 관리하는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은 코로나 격리 해제 후 ‘롱코비드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다. ‘롱코비드 증후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약 4주 경과 후에도 후유증으로 다양한 증상이 장기간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이를 위해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혈액내과, 호흡기내과 등 전문 진료과가 다학제로 참여하는 클리닉을 구축했다. 특히 혈액내과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교수가 직접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 중이다. 진료 대상은 코로나19로 격리됐다가 해제된 이후에도 기침 및 인후통, 피로감, 호흡곤란, 가래,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두통, 수면장애, 우울감 및 불안 등의 각종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다. 해당 클리닉은 대전과 노원 을지대병원에서는 27일부터 운영되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병상 확대와 함께 내달부터 진료가 개시된다. 진료 문의는 을지통합콜센터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들의 일상회복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안보 때문에 희생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의 중첩된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 제일시장에 마련된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의정부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의 협조를 잘 이끌어 낼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에비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 시민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는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의정부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김은혜 예비후보께서도 8호선 의정부 연장에 힘써 달라"고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대표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간담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올라~경기북부’ 업무협약식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캐치프레이즈인 ‘올라’(올라잇(All light)의 줄임말)는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혀 안전도가 올라가고, 주민 행복도 올라가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를 더 밝고, 더 안전하게’ 개선해 나아갈 방침이다. 경찰이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482명 중 122명(약25%)이 어두운 도로, 위험공작물, 불법주차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망사고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한 도로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올라~경기북부’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취약요소로 분석된 가로등이 어두운 도로는 36개 구간 총 49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의 노후 가로등은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치명률 높은 도로변 위험공작물에 대해서도 130개소를 제거·이설 및 보완할 예정이다. 야간 갓길 밤샘 불
양주소방서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의 수집 및 기증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유물은 차량, 문헌, 서적, 사진, 그림, 물품, 의복, 장비 등 소방차량부터 작은 배지까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소방유물 일체이다. 소방유물의 기증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소방유물 자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유물 기증 절차 및 처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소방유물 자료관 홈페이지 ‘소장유물 기증운동’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유물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와 활동을 재조명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식목일을 앞둔 오는 2일 국립수목원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날 섬백리향, 매미꽃, 돌단풍 등 자생식물 3종 1000본을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국민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숲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국가표준식물목록 확립,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보전, DMZ 및 훼손 산림의 생태복원 소재 적용, 정원 소재발굴을 통한 관련 산업 저변확대 및 기반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살고 있던 토종 식물을 의미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은 우리 숲을 대표하는 토종 식물로써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원, 화훼시장 등 관련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후보종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자생식물의 가치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함께 키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10대 대표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장암수목원(30만평) 조성 △미군 반환기지 디자인·IT 캠퍼스 조성 △경기북부 교육1번지 도약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8호선 연장 및 GTX-C 노선 조기 착공, GTX-F 노선 확정 추진 △민락·고산·탑석역 순환트램 설치 △도봉차량기지 이전 후 테크노밸리 조성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장암동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주거공간은 거대한 물류창고와 대형트럭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채워져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정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시전문가인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핵심 방향성도 명확히 제시했다. 그는 △회색물류도시가 아닌 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교통이 편하고 주거의 질이 높은 도시 만들기 △소비도시를 넘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 만들기 등의 공약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세부 공약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등 과정을 거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항공안전기술원 평가 결과, 포천시를 포함한 모두 9개 지자체가 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고, 포천시는 7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천시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나머지 8개 지자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드론 실중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올해 말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군집텍),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에솜 주식회사), ASF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텝 구축(아쎄타) 등 3개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특히 포천시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연구과제에 참여한 신한대학교는 이 사업이 성공하는데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한대학교는 그동안 축적된 안티드론 실증에 필요한 비행기술, 드론
경기북부경찰청은 ‘올라~경기북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야간 가로등 조명 개선 등 관내 도로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나잇(All night)의 줄임말인 '올라'는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혀 안전도와 주민 행복도가 올라가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북부경찰은 지역교통사고 취약요소로 분석된 가로등 개선, 치명률 높은 도로변 공작물 정비, 야간 갓길 불법 주차문제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북부 관내 교통사고의 발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북부경찰은 중점 추진과제로 관내 사고다발 지역을 분석해 지역적 특성 및 사고다발 요인에 근거한 단속활동과 시설개선 및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야간 주요 사고원인으로 분석된 어두운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관리청과의 협업을 통한 가로등 신설 및 보수 등을 통해 도로를 밝게해 야간 도로 시인성을 강화한다. 도로변 공작물(전신주,신호지주,가로수 등) 정비를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야간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이나 하천변 등을 활용한 야간 대형차량 주차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룬 것은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과 계속되는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신한대학교는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도 추진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신한대학교는 개교이래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세계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대학은 이에 맞추어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