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의 철거일이 도래함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된 구청사를 떠나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의 이전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시청사의 위치는 양주시 화합로 1327번길 39(덕정초등학교 뒤편)로 지상 1층 493㎡ 규모이다.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임시청사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회천1동은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통장·사회단체를 통한 안내문 배부, SNS 홍보 등을 통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 청사 철거 후 이 곳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이 건립된다. 총 332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이 지어진다. 건물 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하는 문화·돌봄·복지·체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경기꿈틀 복합청사 건립은 생활SOC 확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 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후 만 한 달 만에 100억 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1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올해 7월중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실제 ‘공공배달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8%인 4444명의 가맹점주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제9대 의정부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정희 의원, 부의장에 김현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자치행정위원장 김연균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옥 의원, 운영위원장 김태은 의원 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했다. 3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연균(위원장), 권안나(부위원장), 조세일·강선영·김현채·정미영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는 이계옥(위원장), 오범구(부위원장), 정진호·김지호·김태은·김현주 의원 등 6명 △운영위원회는 김태은(위원장), 강선영·정미영·권안나·오범구 의원 등 5명이 각각 선임됐다. 최정희 신임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는 이달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경기 양주시의회가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국민의힘,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의장으로,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는 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의장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은 의원 8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상민 의원이 유효표 8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윤창철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한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수상레저시설 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이나 선착장 약 495㎡와 보트 2대 등이 소실됐고, 앞서 2018년 6월에는 부주의로 인해 가평읍 수상레저 바지선에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올 들어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조직적으로 성매매에 가담해 온 업소운영자 등 모두 92명을 무더기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 북부경찰은 지난 20년 12월경부터 22년 6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의정부시내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한 뒤 다수의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기업형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30대 업주 A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A씨 검거 과정에서 업주가 사무실에 몰래 보관 중이던 현금 237만원과 범죄에 이용된 대포폰 2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대포폰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의 추가 여죄와 공범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불법영업 수익금 약 4억여원을 특정,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성매매 알선사이트에 광고를 낸 뒤 손님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여종업원이 대기하고 있는 임차한 오피스텔 호수를 알려주는 방법의 예약방식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1차례에 13만~20만원씩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온·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찾아가는 DMZ-연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해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소동출판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도서출판 봄볕)'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도 선보인다. 경기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행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58만5천㎡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천㎡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천㎡을 포함 총 73만4천㎡를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물량 배정은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다.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반면 환경오염에는 취약해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번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순선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지의류 회화작품을 전시해 왓으며, 2018년 제20회 서울 강남미술대전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국회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실제로 제21대 국회 개원 후 ‘공휴일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된 9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22건을 통과시켰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지방 자치분권 시대의 수요를 반영해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 도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민철 의원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소 도시 간 연합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방연구원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이거나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만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50만 미만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현안 연구 등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구 50만 이하 지방자치단체들의 발목을 잡았던 규제장벽을 완화해 지방연구원의 설립기준에 공동·연합 지방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공동·연합 연구원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인접한 시·도와의 연합·공동 지방연구원은 창의적인 정책 연계와 활발한 정책연구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일 개원을 앞둔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결정된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는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뜁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주 동안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 후보작들을 공모했고, 제안된 20여 편 중 자체 심사를 통해 4편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 열린 제9대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선인 7명의 투표로 이 같은 의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 강성진 의회사무과장은 "이번에 결정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는 시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겠다는 경청과 소통 의지가 담겨 있다"며 "또한 시민들을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발로 뛰겠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각오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제안을 거쳐 당선인들이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9대 의회가 의정 구호 그대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열정 의정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한창인 동두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최초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제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