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트렌드가 쾌적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 분양을 시작한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은 주목 받고 있는 단지로 주거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자연환경과 가까운 아파트의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이 각광받는 큰 요인중 하나고, 솔뫼초, 솔뫼중,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명문학군 도보권 위치해 학생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며, 단지 주변으로 교통 개발 계획도 풍부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한다.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신청한 전문가 상담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 검사가 끝난 뒤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직원 모두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우리나라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됐다. 경기 양주시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잠정목록에 등재돼야 한다.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최소 1년이 지나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발굴조사를 통해 70여동의 건물지가 확인된 중심사역과 부도·석등·비석 등 회암사를 중흥으로 이끈 고승들의 기념물로 구성돼 있다. 회암사지 유산은 14세기 동아시아에서 만개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탁월한 물적 증거가 되고 있다. 불교 선종의 수행 전통, 사원의 공간구성 체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유산이다. 발굴조사와 문헌기록 등을 통해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 사업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는 의정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문감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한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지난 6~7월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조선블루스×김우정_낯선 이들의 위로', '애니멀다이버스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1_김홍도&신윤복', '영화가 된 뮤지컬, 뮤지컬이 된 영화_인생은 영화처럼', 융·복합극 '체어, 테이블, 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돼 관람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의정부시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도 올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I급인 장수하늘소를 2014년 이래 9년 연속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해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2개체로, 지난 18일과 26일 잇따라 발견됐다. 하나는 국립수목원 내 비개방 지역의 고사목에서 우화했다. 다른 하나는 광릉숲 인근 점포의 불빛에 유인돼 날아온 것을 확인한 주민의 제보로 발견됐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2017년부터 확보한 야생 개체들로부터 알을 받아 실내 대량사육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아영 연구사는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특성과 복원 연구도 수행 중이다. 야생에서 발견된 수컷 개체는 인공사육을 통해 확보한 암컷 개체들과의 짝짓기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 후 모두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김아영 연구사는 "광릉숲에서 매년 꾸준히 장수하늘소가 발견되는 것은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해 향후 서식지 확보와 복원을 위한 연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북부경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역사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옛 기록 속 청렴한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경찰관과 방문민원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전시회는 조선왕조실록, 목민심서 등 옛 기록 속 청렴 인물 일화 11개를 각색해 '내 아들의 이름은 합격자 명단에서 빼주시오!'(문종실록 中 정갑손 일화), '내 집까지는 자네 말을 타고 오게!'(해동야언 中 최부 일화)와 같은 조선시대 청렴 인물 이야기 및 청렴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선전기 문신으로 함길도 관찰사 재직 중이던 정감손은 그 지방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자신의 아들이 합격한 것은 그 실력을 냉철히 평가한 것이 아니라며 그 당시 시험을 주최한 시관까지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파면시켰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긴 인물이다. 조선중기 문신으로 정4품이던 최부는 자신의 집으로 정9품인 송흠이 찾아와 점심 대접을 받을 당시 관가의 역마를 타고 오자 "개인적인 사행(私行)에 관가의 역마를 타고 올 수 있겠는가"라고 꾸짖은 인물이다. 송흠은 돌아갈 때 부끄러워 역마를 타지 못하고 자신의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119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접수된 전화는 29만535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6만7235건보다 2만8115건이나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화재 신고는 지난해 상반기 1만5757건에서 올해 상반기 1만9091건으로 21% 늘었다. 구조는 2만1625건에서 2만2265건으로 3%, 구급은 8만1908건에서 9만9236건으로 21%가 각각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1632건으로, 53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12시부터 15시 사이가 전체 신고 건수의 17.2%인 5만7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전체토요일이 4만5268건(15.3%)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의료·질병 등 119응급상담 건수가 3만85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225건보다 무려 42%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병·의원 안내가 110%(6411건↑) 늘었고, 질병 상담이 42%(3361건↑)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지속해서 영향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제21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야 합의를 거쳐 이뤄진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을 통해 김 의원은 21대 국회 하반기 주택, 토지, 건설 등 국토분야와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분야를 다루는 국토위에 활동하게 됐다. 최근 국토균형발전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다 경기북부지역의 개발낙후로 인한 균형발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또 의정부시의 교통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인프라 개선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하반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부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GTX-C 등 교통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21대 전반기 원내부대표 경력과 행안위, 운영위, 정개특위 등 다양한 상임위 활동 경험을 살려 국토위에서도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이 도시공사사장 임원추천위원회 3인에 대한 의회 추천을 의원들과의 논의 없이 의장 단독으로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22일 열린 양주시 의회 제344회 임시회 마지막날 회의에서 진행한 5분 발언을 통해 의장 독단의 추천위원 추천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 추천 2명, 의회 추천 3명, 공사 이사회 추천 2명 등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2명은 당연히 시장이 추천하는 것이지만, 의회 추천 3인은 시의회의원 8명의 논의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명은 임원추천위원회 의회추천 3인에 대한 구성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며 "관례에 따라 의장 단독으로 결정됐다는 결과만 통보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의장 주재하에 양당의 추천을 받아 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의회추천이 의장의 추천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단언하며 "의장 단독으로
의정부시의회가 21일까지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의원들은 의정부시청을 비롯해 관내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간당ㅁ회를 갖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의 복리증진 및 안전과 교육 등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 공식 캐릭터 ‘두리두리’를 공개했다. ‘두리두리’는 경기도의 상징 새 비둘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제작됐다. 경기북부 도민의 안전을 두루두루 지키는 든든함과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명칭은 ‘둘이’를 귀엽게 발음한 것으로, 경기도민과 경기북부자치경찰 ‘둘’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리두리는 앞으로 위원회의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캠페인, 치안 정책 홍보물, 영상·이미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등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의 마스코트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두리두리는 자치경찰 1주년을 맞이하여 도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친근함과 포근함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며 "캐릭터를 통해 자치경찰이 도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유류가격 상승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서울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률은 2019년 8.3%에 달했으나 코로나19가 한창인 2022년 3월 2.7%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지난 6월에는 4.8%로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류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수단을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다 지난 7월 8일 경진여객이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중단하며 도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도민들의 광역버스 입석 이용실태를 직접 파악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현장은 ‘수원 한일타운’과 ‘홈플러스 서수원점’ 정류소 2곳으로 이한규 부지사는 이곳에서 출근 시간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했다. 이날 점검한 2개의 정류소는 수원시에서 입석 문제가 가장 큰 대표적인 버스 정류소다. 더욱이 ‘한일타운’ 정류소는 4개의 광역버스 노선에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