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서로 고충을 듣고 경기도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청년 중심의 시민단체를 결성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들이 그동안 고충이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함께 뭉쳐 시민단체까지 결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이 단체의 활동에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경기 양주시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경기도 지역 청년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이하 경청)'이라는 시민단체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경기청년의 줄임말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傾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청의 회원들은 20~30대의 청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발기인 공동대표에는 고양시 곽미숙 전 경기도의원과 의정부시 이문열 연세대학교 교수가, 고문에는 주광덕 전 국회의원이 각각 맡았고, 이영주·함연수·전형준씨 등이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서 20대 초반의 양주청년 김우주씨가 개회선언을 했다. 김씨는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책임의식으로 경기도 지역 현안과 청년의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겠다"며 "고민에 그치지 않고 당당히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청년위원회가 19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공식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 청년위원회의 현충탑 참배에는 함연수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장단, 위원 대표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궂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양주시 마전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최근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갈등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등을 발굴해 당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과 역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함연수위원장은 “양주시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좋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청년이 비상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양주시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