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결산검사와 6월에 예정된 결산심사 승인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 모색을 통해 시의원이 다져야 할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산심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으로 세부내용은 ▲결산서의 사업별 분석 ▲예산낭비 원인 및 주요 지적사례 연구 ▲결산검사, 심사결과의 활용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내용들이다.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가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아 결산검사 및 심사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결산의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운용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심사의 기초이기 때문에 꼼꼼한 심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철 의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이번 의정실무 교육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산검사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시행 1차년도의 주요 성과를 모은 ‘2022년 서정대학교 HiVE사업 우수사례자료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양주·연천 지역주민들과 사업관계자들에게 HiVE 사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HiVE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서정대학교 HiVE사업 우수사례 자료집은 △2022년 HiVE센터가 걸어온길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특화학과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 등 주요 사업 내용을 담은 HiVE사업 스케치 △성과지표에 따른 달성률을 담은 HiVE사업의 결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HiVE센터에 대한 소개 △1차년도 HiVE사업의 굵직한 순간들을 담은 언론보도를 담은 ‘언론보도 속의 서정대 HiVE’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에 참여했던 HiVE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소감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HiVE사업 첫 해 성과를 널리 공유함으로 고등직업교육의 활성화, 지역맞춤형 특화인재 양성, 지역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이어져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창릉천에 일산호수공원처럼 제2호수공원을 조성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3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 자리에서 “3,200억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답게 경쟁이 치열했던 국가통합하천사업을 고양시로 가져오기 위해 지난해 말 예선전에 가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며 "시와 주민,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주요 정책과 현안 설명에 앞서 직접 집필한 ‘고양산책’과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라는 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만 많이 짓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통합하천 대상에 선정된 창릉천과 관련, “창릉천은 발원지인 고양시 북한산에서 시작해 행주산성을 거쳐 한강으로 간다"며 "오롯이 고양시를 지나며 흐르고 있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천”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에 따라 “창릉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
동두천시의회가 안보를 위한 희생 속 낙후와 소외라는 그늘에 가려 고통받는 경기도 북부의 상황을 호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인범 의원 등 7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곧이어 본회의장에서 박형덕 시장과 전 의원이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기도 북부는 안보의 파수꾼 역할로 허리가 휘어가고, 성장의 혜택은 서울과 경기도 남부가 누리고 있다. 재주는 누가 넘고, 돈은 누가 번다.”라고 한탄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의 발전 격차는 지역총생산, 재정자립도, 사업체 수, 실업률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증명한다"며 “설상가상 단지 경기도의 일부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중첩규제의 역차별을 겪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지역적 고유특성을 존중하여 합리적 수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규모·구역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또 “경기도
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현장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청 내 시장실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소통의 철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탑석사거리를 찾았다. 탑석사거리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선) 연장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공사에 따라 보도와 차도 일부가 철거된 후 임시 설치돼있다. 또한 공사 진척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수시로 조정돼 횡단보도 표시와 차로 표시가 임시 표시돼있는 등 통행에 불편과 위험이 있는 곳이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인근 부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통학로이기에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탑석사거리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 도시철도과장 등이 배석해 철도건설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관리·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올해말까지 도내 19개 지역 65개교 학생 7천 5백여명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생존수영이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생존을 목적으로 한 수영방법으로 도내 초등학생 3~4학년은 연 10차시 실기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지난 2022년부터 생존수영 시범교육을 진행해온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호흡법 △발차기 △체온유지 등 기초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또 △선박에서 탈출하기 △이안류에서 생존하기 등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해양생존 전문교육도 추진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마친 뒤 “안전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2023년 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이유로 세무조사에 부담을 느끼는 법인이 희망한 기간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성실한 세무 자료 준비, 적극적인 조사 협조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조사대상 법인은 3~12월 중 분기를 선택해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부과제척기간에 가깝거나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최대한 법인의 희망기간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조사시기 신청서에 법인이 질의사항을 남기면 향후 지방세 법인 설명회를 개최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기업친화적이면서도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감면부동산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전수 출장 조사, 특정 세원발굴을 위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난해 총 68억원을 추징했다.
김현수 의원이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 조례안에는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의하면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의 품질점검 위원으로 구성하며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어 기동성도 갖추게 됐다. 점검단의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의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했다. 시의회는 조례 제정으로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의 주거환경 경쟁력이 현재 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양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한 제353회 임시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전철 7호선 연장 '양주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을 경기도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양주옥정~포천선은 3개 공구 분할 후 턴키공사로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3공구인 포천시 복선전철(셔틀)구간의 준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럴 경우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직결)구간(104정거장~201정거장)은 우선 개통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양주시 단선전철 구간에 대한 우선 개통 추진을 도와 관계기관이 검토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가 이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옥정~포천선 1공구(고읍~옥정중심역 4.93㎞구간) 조기개통 가능 여부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우선 개통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민의 숙원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 (경기 의정부시갑)은 6일 이동약자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투표소를 ‘건물 1 층 또는 승강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곳’ 에 설치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신설해 고령자 ‧ 장애인 ‧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를 강화하도록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투표소 설치에 관한 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에 위임하고 있어 관련 법적 장치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동약자의 투표권 행사에도 현실적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오영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와 8회 지방선거 당시 ‘지하 또는 2 층 이상 승강기 미설치된 곳’의 투표소는 전국 기준 각각 391 개소와 400 개소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80% 이상의 투표소는 서울‧경기‧부산에 집중됐다. 오영환 의원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은 행정기관의 의무”라며 “국회 역시 법 개정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참정권을 적극 보장하고, 국민 누구나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상 사각지대를 앞장서 찾아 해소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ead Discovery Center, LDC)를 방문했다.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Dr. Robert Huber)를 비롯해 베르트 크레블(Bert Klebl) CEO/CSO, 미카엘 하마커(Michael Hamacher) CEO/CFO, 안느-카트린 크레블(Anne-Kathrin Klebl)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 핵심 정책인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해외기업에게 매력적인 곳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 유수의 글로벌 제약 기업과 기초과학의 산실인 바이오 분야 연구소들이 고양시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밀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르트 크레블 LDC 대표는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기초연구 중심의 학계와 신약개발에 의지가 있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는 2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김동근 시장과 강성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신한대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 및 재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의정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신한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