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2)이 비번(휴무)일에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25)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 소방사는 지난달 23일 비번일에 고양시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하고 신속히 초기 진압에 나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았다. 김 소방사는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초기진화에 나섰다. 불을 끈 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해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백화점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 소방사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러한 김신영 소방사의 활약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윤종영 의원에 의해 경기도의회에 알려졌다. 염종현 의장은 “이태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좌장을 맡은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가 4일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현재 유휴지인 연천 신답리 군훈련장을 군체육시설 및 복지타운 등 비군사시설로 전환해 지역 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윤종성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평시 군부대 운영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는 차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이어 “군과 국민 사이의 이익을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유휴 훈련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이 곳에 복지타운 건립과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조용문 연천군 관군협력전문관은 “군에서도 주민민원으로 훈련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해서도 대안이 필요하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대한 보상으로 유휴지를 민관군 상생 공간으로 만들고 인구 유입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정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찾아가는 DMZ-연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해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소동출판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도서출판 봄볕)'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도 선보인다. 경기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행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