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한다. 구리시 김영도 안전도시국장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안전도시국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인창경로식당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사업 ▲2023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업사업 등이다. 관내 노후·위험 시설물 117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균열이나 진동 등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신속하게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달 ‘2024년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75억 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사업비의 85%, 약 40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하 북부권협의회)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은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부권협의회장인 백경현 구리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책의제 발굴 및 홍보는 물론,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공동 개최를 추진함으로써 경기도북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은 오는 11월에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연 2회 북부권협의회 10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경기북부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전략산업 육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특별자치단체 설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유치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활용방안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와 규제 완화, 인센티브 및 인프라 확대 ▲국가 균형발전과 통일․안보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이
구리시는 ‘2023년 하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을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구리 미래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활체육 ▲취미교양 등 4개 영역 30여 개의 프로그램 개설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미래학교를 최종 선정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 후 10월 23일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미래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아이들이 즐거운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花요일의 도서관:꽃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인창도서관 하반기 인문학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의 네 번째 테마다. 플로랄 디자인 'HARU花' 대표인 유혜영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다채로운 꽃의 특성과 함께 꽃 디자인의 원리 및 디자인 테크닉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훼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한 유혜영 플로리스트는 일본플라워 브랜드 '세인트 조르디 프라워', '쉐라톤 호텔 디큐브시티 플라워팀'등 유수한 플라워팀을 거쳤다. 현재 하바리움협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강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북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정체 해소와 방음터널 설치를 위한 태릉∼구리IC 구간 광역도로 확장사업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북부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과 인근 신도시 입주로 급격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 아파트단지의 교통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과 방음터널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7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구리시 북부간선도로 주변 지역의 평균 소음도는 주간 58.9∼75.9㏈, 야간 56.0∼74.8㏈로 이는 환경부 기준인 주간 65㏈, 야간 55㏈을 크게 상회했고 특히 야간 소음도의 경우는 전부 초과한다는 결과를 근거로 방음터널 필요성을 정부에 꾸준히 제기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방음터널을 위해 2017년 총사업비 조정요청을 했으나 반영되지 않자 2019년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방음터널 계획을 포함한 총사업비 변경을 재차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에서는 2019년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드디어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