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의회는 19일 동두천시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즉각 해제하라고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날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권영기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채택했다. 채택 직후 김승호 시의회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어떤 정책이든지 적절하고 타당한 수단과 대상을 택해야만 한다"며 "그렇지 못한 행정은 국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는 나쁜 행정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어 "지금 동두천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유지가 그러하다"며 소 잡는 칼로 닭을 가른다는 뜻의 우도할계(牛刀割鷄)란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정부 정책을 꼬집었다. 동두천시의회는 "전국적인 부동산 광풍이 불었을 당시에 일시적으로 동두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았다는 이유로 국토부가 동두천시 송내동 등 6개 동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그러나 "이후 동두천은 '주택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에서 모두 벗어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58만5천㎡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천㎡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천㎡을 포함 총 73만4천㎡를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물량 배정은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국회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실제로 제21대 국회 개원 후 ‘공휴일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된 9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22건을 통과시켰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일 개원을 앞둔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결정된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는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뜁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주 동안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 후보작들을 공모했고, 제안된 20여 편 중 자체 심사를 통해 4편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 열린 제9대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선인 7명의 투표로 이 같은 의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 강성진 의회사무과장은 "이번에 결정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는 시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겠다는 경청과 소통 의지가 담겨 있다"며 "또한 시민들을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발로 뛰겠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각오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제안을 거쳐 당선인들이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9대 의회가 의정 구호 그대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열정 의정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한창인 동두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최초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제9
학교법인 신흥학원, 신한대학교, 한통술이노베이션(주) 등 3개 기관이 대한민국 전통·미래 양조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등 손을 맞잡았다. 신흥학원 등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신한대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김용완 한통술이노베이션(주)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전통·미래 양조사업에 대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동두천시 신한대학교 부지에 문화관광 테마단지 조성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양조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통술이노베이션(주)는 이 사업에 대한 개발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대학교는 나노환경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한 나노과학기반 워터생산기술을 양조사업에 접목하는 등 협력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 공동 육성할 방침이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은 사업대상 부지에 대한 현황을 제공하는 등 문화관광 테마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2022년은 신한대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동두천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 7억원 △연천 망곡 근린공원 조성 8억원 △연천 (구)고탄교 보수 5억원 등이다. 동두천시 송내동 일원에 1.1km 소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사업은 하천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수해피해가 방지되고, 치수 안전성 확보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연천 망곡근린공원은 연천역 전철개통에 발맞춰 역세권에 주민편의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역 주변은 그동안 휴게공간 부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조성 요구가 많았다. 김 의원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녹지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연천 (구)고탄교는 국도37호선 개설공사 후 연천군으로 관리 이관된 도로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시설에 포함된다.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나와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