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착한 소셜커머스가 뜬다!

네모네, 부지런, 에듀팡 등 사회환원 및 역할을 강조하는 착한 쇼핑몰 눈길

▶ 네모네는 상품구매 후, 기부할 대상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부쇼핑몰
▶ 부지런은 농수산물 라이브커머스를 표방한 업체로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발굴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 에듀팡은 교육전문 소셜커머스로서 판매 수익금 NGO프렌딩에 기부, 좋은 교육상품 발굴하고 저렴하게 공급하여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주력

소셜커머스를 표방하며 난데없이 네이버와 다음의 메인배너가 도배되기 시작한지도 5년이 지났다.  쿠팡-티몬-위메프 소셜커머스 3사의 판매액은 5년만에 100배 성장하여 5조원에 육박하게 되었고, 이들은 우리 생활의 일부로 깊숙히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짝퉁상품 논란, 인턴 해고 논란, 높은 소비자 불만률 등 어두운 그림자 또한 깊게 자리잡고 있다. 점점 거대해지면서 기존의 “갑”들 사이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들이 소셜커머스의 모든 것일까? 아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착한 기업”을 표방하는 ‘작지만 착한’ 소셜커머스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네모네(www.nemone.co.kr)은 소비를 통한 기부 플랫폼을 지향하는 소셜커머스업체다. 2014년 발렌타인데이에는 ‘기부 초콜릿’이 매진되면서 조성된 수익금을 장애아동을 위한 암사재활원에 전액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네모네가 기부라는 사회적 환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부지런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착한 쇼핑몰이다. ‘도대체 먹을 것이 없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먹거리 불안이 심각해졌다. 부지런은 ‘농산물 직거래 라이브커머스’라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부지런의 박동일 대표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만 선별한 후, 생방송으로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상품의 신뢰도를 극대화시키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거래가 발생하는 시스템” 이라고 밝히며, 생산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좋은 콘텐츠로서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부지런을 통해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