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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착한 소셜커머스가 뜬다!

네모네, 부지런, 에듀팡 등 사회환원 및 역할을 강조하는 착한 쇼핑몰 눈길

▶ 네모네는 상품구매 후, 기부할 대상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부쇼핑몰
▶ 부지런은 농수산물 라이브커머스를 표방한 업체로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발굴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 에듀팡은 교육전문 소셜커머스로서 판매 수익금 NGO프렌딩에 기부, 좋은 교육상품 발굴하고 저렴하게 공급하여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주력

소셜커머스를 표방하며 난데없이 네이버와 다음의 메인배너가 도배되기 시작한지도 5년이 지났다.  쿠팡-티몬-위메프 소셜커머스 3사의 판매액은 5년만에 100배 성장하여 5조원에 육박하게 되었고, 이들은 우리 생활의 일부로 깊숙히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짝퉁상품 논란, 인턴 해고 논란, 높은 소비자 불만률 등 어두운 그림자 또한 깊게 자리잡고 있다. 점점 거대해지면서 기존의 “갑”들 사이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들이 소셜커머스의 모든 것일까? 아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착한 기업”을 표방하는 ‘작지만 착한’ 소셜커머스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네모네(www.nemone.co.kr)은 소비를 통한 기부 플랫폼을 지향하는 소셜커머스업체다. 2014년 발렌타인데이에는 ‘기부 초콜릿’이 매진되면서 조성된 수익금을 장애아동을 위한 암사재활원에 전액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네모네가 기부라는 사회적 환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부지런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착한 쇼핑몰이다. ‘도대체 먹을 것이 없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먹거리 불안이 심각해졌다. 부지런은 ‘농산물 직거래 라이브커머스’라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부지런의 박동일 대표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만 선별한 후, 생방송으로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상품의 신뢰도를 극대화시키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거래가 발생하는 시스템” 이라고 밝히며, 생산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좋은 콘텐츠로서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부지런을 통해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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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선도 대학, 서정대학교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대학, 서정대학교
■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생존의 길 모색 서정대학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과 산업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서정대학교 졸업생의 가치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농업경영인 능력향상교육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인재를 양성한 좋은 예이다. 2023년 11월 1일부터 3일에는 ‘글로컬 대학의 리더 서정대학교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축제를 열어서 지역주민과 산업체, 국제학생이 모두 어울려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으로 산업체·지역사회와 상생 서정대학교가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가는 상생 구조는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40억 원 규모 예정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56억 원 규모 예정의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도 재지정 승인으로 연장 시행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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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민락.고산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민락·고산지구 주변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픈 경우 타 권역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거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왔다”며 “소아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민락·고산지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의정부시 12세 이하 인구는 4만1933명으로 이 중 42.66%인 1만7891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사회적 쟁점인 소아과 대란에 의료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 중증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소아 어린이전용병원 설립의 최적의 부지로 꼽았다. 어린이 도서관, 아이돌봄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 돌봄 시설들이 한곳에 모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총공사비 186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