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13.2℃
  • 황사서울 16.5℃
  • 흐림대전 17.2℃
  • 대구 19.8℃
  • 흐림울산 20.3℃
  • 흐림광주 13.6℃
  • 부산 17.3℃
  • 흐림고창 8.9℃
  • 제주 11.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6.0℃
  • 흐림금산 17.2℃
  • 흐림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평화/통일/DMZ

나노스틸, GM에 첨단 자동차 강판 공급

철강 경량화 능력 획기적 향상
출시 파트너 AK스틸코퍼레이션과 협력 생산


2016년 04월 22일 -- 세계적인 나노 구조 철재 기업인 나노스틸(NanoSteel®)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에 초기 테스트용으로 자사 최초의 초고장력 강판(AHSS)을 공급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자동차 제조사에 재료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이 강판은 전 세계적으로 연료 경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 비용으로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차체 경량화 이니셔티브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1000억 달러 이상의 자동차 철강 시장을 겨냥해 생산된 이 재료는 나노스틸과 철강 제품 개발 혁신 기업인 AK 스틸 코퍼레이션(AK Steel Corporation)이 다년간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 


나노스틸이 상용 생산한 자동차 박강판은 탁월한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구현(인장강도 약 1200MPa, 연신율 50%)함으로써 강도와 성형성이 서로 상쇄되는 기존의 약점을 극복했다. 고강성은 설계자가 더 얇은 두께의 재료(경량)로 부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며, 높은 연신율은 제조사가 고비용 가공 기술이나 직원 재교육, 추가 자본 지출 없이도 신개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도와 성형성의 독보적 결합으로 엔지니어들은 혁신적인 부품 형태를 개발할 수 있는 설계의 자유를 확보하게 됐다. 


데이빗 파라토레(David Paratore) 나노스틸 최고경영자(CEO)/사장은 “뛰어난 속성의 첨단 재료 다수가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가공 비용이 비싸 결국 버려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노스틸의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합금 원소와 표준 슬래브 주조를 적용할 수 있어 생산이 용이하면서도 핫 스탬핑 부품 생산에 필요한 추가적인 생산 인프라나 투자 없이 실온에서 부품 스탬핑(stamping)과 성형이 가능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로저 뉴포트 AK스틸코퍼레이션 CEO는 “나노스틸과 손잡고 이처럼 놀라운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존 슬래브 주조를 적용하는 독보적 제품을 최초로 생산한 강판 업체로서 오랜 혁신의 역사에 새로운 성과를 더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파라토레 CEO는 “자동차 제조사가 나노스틸 강판의 탁월한 성능을 발판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디자인 요구에 적절한 비용으로 대응하고 재료 선택의 전쟁에서 강판 경쟁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나노스틸(NanoSteel) 개요 


나노스틸(NanoSteel)은 나노 규모의 미세 구조로 역학적 특성이 탁월한 특허 철강의 설계,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 재료 회사다. 이 회사는 자동차 경량화 응용제품을 위한 박강판용 특허 합금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U.S. Department of Energy’s Idaho National Laboratory)의 분사로 설립된 나노스틸은 금속 코팅, 첨가제 제조 분말, 박강판 등 여러 세대의 혁신적인 철강 및 박강판을 개발해냈다. 이들 제품은 세계에서 출원 및 부여된 300여 건의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나노스틸은 비상장 기업으로 주요 투자자는 에너테크(EnerTech), 페어헤이븐캐피털(Fairhaven Capital), GM벤처스(GM Ventures)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nanosteelco.com)나 트위터(@NanoSteelC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K 스틸(AK Steel) 개요 


AK스틸(AK Steel)은 자동차, 인프라, 제조, 건설, 전기 발전 및 유통 시장에서 주로 이용되는 평면 압연 탄소강, 스테인레스강, 전기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선도 기업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체스터(그레이터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인디애나, 켄터키,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5개 주에 8개 철강 공장과 2개 코크스 공장, 2개 튜브 제조 공장을 두고 약 85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akstee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421005452/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NanoSteel

웹사이트: http://nanosteelco.com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