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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주시,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에 경기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 유치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8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의료기관 설립을 위해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병수 교수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 공공 의료기관 유치전략 등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는 군사목적에 따른 개발제한 등으로 인해 의료시설과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고 중증질환 치료를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별 불균형이 가속되고 있는 실정”ㅣㅇ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외상, 재난거점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의료시설 후보지로 향후 국도3호선 고속화도로와 전철 접근성, 2기 신도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양주 옥정신도시 내 의료시설 부지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또 "병원 적정 규모로는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남북협력의 통일한국시대를 대비해 500병상의 공공의료기관이 타당하나 현 실정에 맞춰 1단계 300병상, 2단계 500병상 등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현대화된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시급하다”며 “양주시에 경기북부거점 공공의료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4월 22일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의원과 공공의료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TF팀을 구성, 경기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TF팀과 함께 경기도와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정책적 건의를 진행하는 등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 기관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용역보고회에는 김대순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의료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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