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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신흥학원, 파주에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 추진

파주시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사업'과 연계...파주시와 협업 강화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경기 파주시에 보유하고 있는 신한대학교 학교시설부지에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신흥학원은 파주시 삼방리 산93-13번지 일원 약11만평 규모의 대학캠퍼스용지에 파주시가 바로 인근에 추진 중인'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사업'과 연계한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를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 애룡호수에 접한 신한대학교 학교시설부지에 추진중인 이 사업은 파주시가 원하는 한방병원 등 일부 시설을 신흥학원측이 마련 하는 등 파주시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지자체와 교육계의 협력과 연계로 이 곳이 경기북부의 '힐링' 명소로 탄생될 전망이다.

신흥학원은 스마트복합클러스터 구축모델을 1차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파주시와 개발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교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는 의료부문, 관광부문, 교육부문 등 세 가지 중심축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의료부문은 치매전문병원, 한방의학센터, 한방실버타운 등 신한대학교 간호학과와 산학 연계되는 성장 플랫폼으로 개발한다.

 

관광부문은 파주시가 진행중인 '애룡호수 힐링명소와 조성사업' 과 연계해 개발할 방침이다.

국제청소년수련원 설립 등 DMZ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파주시와 연계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한방의학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팜(약용, 약초 등) 사업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로 개발하는 추진모델을 구체화했다.  

 

학교법인 신흥학원 김준기 사무국장은 "올해 신한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강성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구성원 전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종합계획(안)을 마련한 만큼, 파주시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교육사업의 모범적인 개발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흥학원이 '교육의료 스마트복합클러스터' 개발계획을 마련한 학교부지 바로 인근에 파주시는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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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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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