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 중심 교육기관으로 발돋음

개관 1주년 맞아 다양한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해양안전 전문교육기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수탁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작년 7월 7일 지역인사와 세월호유가족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생활안전(수상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양안전교육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23개지역 50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중이다.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 경기도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체험객의 시설이용 제약을 극복하고자 ‘해양생존 안전지식’‘생존수영 교실’교육영상을 제작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

방문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해양안전 교육수요를 충족시켰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소통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등록 및 해양안전지킴이봉사단을 발족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울진산불 피주민을 위한 구호활동, 안산, 화성, 평택지역 사랑나눔 김장행사 등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체험관 주요소식과 해양안전상식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조완열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초기 어려움이 많았지만, 체험객분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해양안전 중심 교육기관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중장기 해양안전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00억원 도비100억원 등 총400억원을 투입해 안산시 방아머리 공원 내 5,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실제 해양 생존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체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해양안전 매뉴얼 교육, 지상 2층은 선박비상상황체험, 지상 3층은 응급처치 실습관 및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화

더보기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미래교육도시 구축 가속화
양주시가 최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정·회천 신도시의 발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양주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를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경기도에서 눈에 띄게 젊은 가족 층이 늘고 있는 양주시가 이번 특구 선정으로 교육 여건까지 개선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교육특구 지정을 2년 차에 달성함에 따라 3~4년 차에는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학교 필요에 맞는 교육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일·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 교육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는 사업추진으로 매년 30억씩 3년간 총 90억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각종 교육 관련 공모

정치/경제

더보기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6일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당부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이형섭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