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방서는 23일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으로 구성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양주소방서는 이날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정상권 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정책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교육자, 직능단체 및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등 각계 전문가 3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소방정책자문 간담회에서는 위원회의 향후 활동 및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의 활동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 안전문화가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