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제1차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2년 제1차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했다. 사진은 자문회의 관계자들이 기지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2년 제1차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 올해 주요 공사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스마트 배후단지 개발 방향’ 등 5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도 평택항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향후 어떤 역할을 해야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자문위원은 해운·항만물류, 정책, 투자타당성, 해양레저·관광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식견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원들은 평택항과 관련해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종인 스마트 공공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타 항만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해외포트세일즈 사업에 대한 유효성 및 평택항과의 사업적합성 고민이 필요하다.”는 등의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해양레저와 관련해서는 “마리나 시스템의 스마트화로 마리나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소규모 국제회의 개최 가능한 회의실 등을 갖춰 클럽하우스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두건 사업개발본부장 직무대행은 “최근 공사의 사업 확장과 급변하는 항만물류 환경은 새로운 과제를 안기고 있다.”며 “자문회의를 통해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권문상 한국해양정책학회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윤희성·신영란 교수, ㈜제일감정평가법인 하태권 전무이사, 한중카페리협회 최용석 사무국장, 전 한국국제물류협회 조경규 전무이사, 수원대학교 유흥주 교수, 현대요트㈜ 이철웅 대표, 드림요트코리아 강동효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