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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HiVE센터,  성과확산포럼 통해 지역협력 성과 알려

상생발전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비전 제시 

 

서정대학교 HiVE센터가 지난 1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1차년도 운영전략과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성과확산포럼을 열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상생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구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지난해 6월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는 이 사업에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고등직업교육 거점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화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3차년도까지 장기적인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성과포럼과 성과전시회, 성과공유회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각 사업 분야 별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 성과 포럼은 ‘지역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 ‘양주·연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2022년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및 활동현황을 알리는 성과전시회는 각 프로그램별 교육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직업역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HiVE 성과를 정리한 동영상 상영을 통해 2022년  HiVE사업을 전 참석자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HiVE 직업교육프로그램 참석자의 소감 발표를 통해 지역 내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성과확산포럼 마지막에는 HiVE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이수자 수료증 전달식 행사를 진행해 2022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정대학교가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의 고등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과 교육생,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HiVE사업이 실질적으로 양주시와 연천군의 취업환경이 마련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야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를 구축하려고 노력해온 모든 과정이 지자체와 대학, 지역산업체와 지역주민 등 모든 주체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오늘 성과확산포럼이 함께 이룬 모든 성과가 공유되고 확산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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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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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