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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유학생, 외국인 선박도장공(E-7-3)기량검증평가 전원 합격 쾌거

유학생 국내 정착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박상윤 교수 "유학생 E-7 특례 제도는 국내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 국내 정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유학생 10명이 지난 20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실시한 외국인 선박도장공(E-7-3)기량 검증평가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외국인 선박 도장공(E-7-3)기량 검증평가는 소양평가 30%(이론평가), 기능 평가 70%(실기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합점수 70점 이상 돼야 합격할 수 있다.

 

이 평가는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 투입되기 위해 필요한 기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기량 검증에 합격한 후 비자 변경 절차를 통해 선박 도장공(E-7-3)으로서 근무하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조선산업은 호황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산업현장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정대학교는 조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통합 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의 운영 등 유학생이 국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조선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공학 계열 졸업생들을 선박 도장공으로서 취업시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선박 도장공을 포함한 E-7 비자 취득 인원 60여 명을 배출했다.

올 해에는 100명을 목표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글로벌 산업공학과 학과장 박상윤 교수는 “조선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인력난은 큰 국가적 손실로 이는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해외에서 직접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보다 국내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의 유학생들을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것이 인력난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유학생 E-7 특례 제도는 국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 국내 정착 지원 방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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