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25.3℃
  • 구름조금강릉 22.4℃
  • 구름조금서울 27.4℃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3.2℃
  • 울산 22.0℃
  • 구름많음광주 24.5℃
  • 부산 22.1℃
  • 구름많음고창 25.2℃
  • 흐림제주 25.2℃
  • 구름조금강화 24.6℃
  • 구름조금보은 23.6℃
  • 흐림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3.5℃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경기도

김동연,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을 통해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22일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정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니까 대단히 넓은 지역이 아닐 수 없다”며 “국방전력의 상당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배치돼 있고, 육군미군 주둔 병력의 80%가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군부대 통합이 되면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도록 해야한다"며 "주택이나 산업, 관광, 문화, 체육, 환경, 생태 등 주민의 삶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미군기지와 달리 우리 군 유휴지는 국고 지원이 전혀 없다"고 지적한 뒤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휴지의 활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피해를 본 것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360만 인구와 잘 훈련된 인적자원, 잘 보존된 생태자연이 경쟁력이 되어서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믿음과 기대와 자신감 때문”이라며 “오늘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내주시고, 또 법안 제출된 것들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내에 통과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철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최태안 인천광역시 도시계획국 국장,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 송영진 국방부 부대건설사업과 과장, 강민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남동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는 강득구(안양시 만안구), 김교흥(인천 서구), 김민철(의정부시을), 김병주(비례), 김성주(전북 전주시), 김태년(성남시 수정구), 박정(파주시), 서영교(서울 중랑구), 송기헌(강원 원주시), 신동근(인천 서구), 양기대(광명시), 이용우(고양시), 정성호(양주시), 홍기원(평택시), 홍정민(고양시)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교육/문화

더보기
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현장학습 실시
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26일 양주 장흥면에 위치한 우리들 자연학교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현장학습'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교육생 간의 화합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교육생들은 영산홍으로 가득한 노고산에서 채취한 쑥을 뜯어 쑥개떡을 만들고, 햇님 밧줄놀이를 통해 난생처음 밧줄에 몸을 싣고 두둥실 하늘로 날아오르며 동심으로 돌아가 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2024년 상반기에 자연숲 전문가 1급 자격 과정, 인지활동 강사 양성 과정, 라탄 공예 강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과정,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과정, 요가 강사 양성과정, AI드론 영상제작 과정 등 9개 정규과정 146명의 중장년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커뮤니티 운영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중장년 맞춤 복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력 전환과 재사회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행복한 노년을

정치/경제

더보기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6일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당부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이형섭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