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고등학교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이동호)는 지난 25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청운장학회는 이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5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출범시킨 청운장학회는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17년부터 관내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2월과 7월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로 널리 알려진 (주)혜인식품 대표 현철호(5회) 동문은 연간 1억원의 후원금을 청운장학회에 기탁해 장학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청운장학회 이동호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현철호 동문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인 장학회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에 대한 실천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부터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해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연 씨가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와 청운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편지를 장학회장에게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수연 씨는 손편지를 통해 "네네치킨 장학금 덕분에 4년간의 대학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네네치킨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재학생들이 졸업한 후 지역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청운장학회, 청운봉사회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현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청운장학회와 청운봉사회의 활동이 서로 선순환의 구조를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