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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고품질벼 신품종 생산 시범사업장 방문...현장 소통행보 강화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일동면 노곡리에서 추진되는 ‘밥쌀용 고품질벼 신품종 생산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3개면(일동면, 화현면, 이동면) 80여 명의 수도작 농가로 구성된 고품질 쌀 작목반(반장 최세진)을 대상으로 50ha 규모에 추진된다. 

 

사업대상자들은 “최고급 명품쌀을 생산하고 농업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신품종 비교전시포 및 채종포 운영, 드문모심기(50주/3.3㎡) 재배기술 확대, 질소비료 저감(7kg/10a) 등 시범요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품종 비교전시포 및 채종포에 이앙될 품종은 최고품질 벼 ‘청품’, ‘알찬미’, ‘해들’로 밥맛과 품질이 확인된 품종이다.

‘해들’은 출수기가 7월 24일인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아 2021년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으로 선정된 품종이다.

‘청품’,‘알찬미’는 출수기가 8월 10일인 조생종으로 북부지역 재배 안정성이 좋고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드몬모심기 재배기술은 3.3㎡당 60~70주가 필요한 기존농법과 달리 50주 내외로 심어 10a당 모판수를 30개에서 15개 내외로 줄여 생산비를 줄이는 생력화 재배기술 방법이다.

또한, 질소비료를 완효성 비료로 10a당 9kg에서 7kg까지 줄여주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쌀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최세진 작목반장은 “대안벼 보급 중단 상황에서 품종선택 방향을 잡아주고, 농업경영비를 절감시키는 드문모심기 재배와 질소비료 저감 농업기술을 확대 지원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품종 조기 확대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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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미래교육도시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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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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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16일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당부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이형섭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