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월)

  • 맑음동두천 28.5℃
  • 구름많음강릉 24.1℃
  • 맑음서울 27.8℃
  • 흐림대전 22.3℃
  • 대구 19.7℃
  • 울산 19.5℃
  • 광주 21.1℃
  • 부산 19.5℃
  • 흐림고창 20.6℃
  • 흐림제주 27.3℃
  • 맑음강화 25.6℃
  • 흐림보은 21.7℃
  • 흐림금산 20.4℃
  • 흐림강진군 22.0℃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21.6℃
기상청 제공

사회

경기북부경찰청, 낮 시간대 불시 음주단속...9건 적발

경기북부 주·야 불문, 불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하기로

 

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오후 1시30부터 3시30분 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인력을 동원, 음주단속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경력 180명과 순찰차 35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뿐만 아니라 스쿨존 및 고속도로 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9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3명이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인 운전면허 정지 수치는 6명이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191%이였다.

 

경기북부 전역에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낮 시간대 불시에 펼친 이날 단속은 점심시간 음주 후 운전으로 이어지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도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별로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9일~21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Live 요리부문 대상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장려상인 한국조리학회장상을 포함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혁신지원WOW사업'의 일환으로 65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200여명의 조리사들과 전국의 1,650개팀 4,300여명이 3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민대학교는 Live 요리부문에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가 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학차원의 전공융합과 협업이라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장소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권위 있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까지 이끌어낼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장 학과장은 이어 "성적에 자만하기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국회의원 1호 법안,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국회 입성후 처음 대표발의한 ‘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하 ‘지역균형발전법’)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다. 김 의원의 1호 법안인 평화경제특구법은 접경지역을 특별구역으로 지정‧운영해 각종 개발사업과 기업입주 추진, 보건의료·교육·복지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도록 했다.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6년 9월 김 의원은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 한 후 쥔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20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후 김 의원은 법안통과를 위해 동분서주 뛰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했지만 비수도권 반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접경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