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목)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3.3℃
  • 구름조금고창 -3.2℃
  • 흐림제주 4.1℃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2℃
  • 구름조금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포천시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속도’...하반기 예정구역 지정고시


포천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조5000억 원 규모의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부지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사업 시작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전망이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700㎿ 규모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난해 2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양수발전 전기사업허가를 받았다.

 

이어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예정구역 지정고시는 지난해 9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연됐다.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당초 계획인 2027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종합설계용역 및 건설로 수몰될 국도47호선의 도로 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건설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수원의 토지보상, 이주대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6890여 억 원,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0여 억 원, 부가가치 5140여 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문화

더보기
서송병원, 예술인 초청...환자들 위해 다채로운 힐링 공연 개최
서송병원(대표원장 김홍용)은 2023년의 마지막을 목전에 두고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힐링 공연을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9일에는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23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뮤직밴드’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병원 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예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성사됐다. 이들은 치료를 위해 긴 싸움을 하는 환자들과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며 환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이 될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 이 날 참석한 예술인들은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곁에서 함께 울고 웃는 보호자들에게도 "즐거움과 행복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공연에 임했다. 병원 측은 환자중심 원칙에 따라 감염예방과 환자 안전을 지키고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관객을 모집했다. 현장에 도착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는 등 공연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 관리도 뒤따랐다. 덕분에 8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안전 가이드에 따라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서송병원은 클래식, 트로트, 음악 공연 등 분기별로 다양한 행사 및 음악회를 기획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

정치/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