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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

고체연료 사용제한지역 지정 등 현안 건의  

 

강수현 양주시장이 22일 양주시청을 방문한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만나 양주 현안 사업의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서흥원 청장에게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해 양주시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인 고체연료 사용 제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변화에 취약한 분지형 지리 구조에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지역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로 대기질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임진강 고시 개정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간 단축 ▲2024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신규) 반영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계속 사업 추가사업비 요청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은남일반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사업 사업비 확보 등 깨끗한 물관리 지원과 각종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면담 이후 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예정지로 이동한 강 시장은 서 청장에게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시설 현대화사업에 투입되는 국고보조금 증액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등 양주시의 행정력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양주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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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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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