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 맑음동두천 19.3℃
  • 흐림강릉 16.9℃
  • 맑음서울 19.1℃
  • 흐림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0℃
  • 흐림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8.2℃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0℃
  • 흐림제주 19.7℃
  • 맑음강화 19.0℃
  • 흐림보은 15.5℃
  • 흐림금산 16.7℃
  • 구름많음강진군 18.5℃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도,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양주시 개최 … 경기북부의 혁신 허브, 젊은 도시 ‘양주’를 찾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과 소통하는 자리로 추진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가 29일 양주시에서 네 번째로 개최됐다.

 

8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양주시민들도 함께해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주시 발전 비전’에 대해 ‘경기북부 혁신 허브, 젊은 도시’를 양주시의 비전으로 제안했다. 

 

주요 발전 전략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주요 산업단지 제조 혁신 기능 강화(섬유가구 스마트 제조혁신, 회천도첨산단 모빌리티 소부장 특화산단) ▲GTX C노선 조기준공 및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교육․헬스케어․신에너지 등 정주기반 강화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5개 전략과 15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관련된 시군 건의현황, 주요 성과 등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시 논의했던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 덕계저수지 관광휴양형 개발, 교외선 재개통 관광활성화 지원, 드론봇 페스티벌 등 시의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 간담회는 양주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듣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양주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양주시와 경기북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개최하지 않은 경기북부 6개 시군에 대한 ‘경기북부 시군 순회 간담회’는 10월 이후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문화

더보기
국립수목원, 생태탐험 통해 미래 세대에게 숲생태계 보전 의식 고취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ESG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가을 ‘키즈탐험대’ 에코티어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국립수목원 키즈탐험대의 봄 2번, 가을 2번 등의 활동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학(Ecology)’과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생태탐험’을 의미한다.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키즈탐험대’는 국립수목원 외에도 전국 6개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푸른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해운대수목원)에서 9월 21일(토)과 28일(토)에 개최됐다. 총 420팀(어린이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국립수목원의 키즈탐험대는 미개방 지역에서 초음파 측정기로 박쥐의 서식지를 탐색했다. 또 다양한 산림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등 ‘생태탐험’을 보다 강화했다. 참여 수목원들도 각각의 공간적 특징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생태탐험을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수목원 탐험 경험을

정치/경제

더보기
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