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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5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양주시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5일 제37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양주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양주시가 도로, 교통,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정거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GTX-C 노선은 올해 초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 북부 산업경제의 중심지가 될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첨단 R&D 단지인 양주 테크노밸리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경기 동북부 6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최종부지를 확정하고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경기 북부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졌다.

 또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교외선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개통 등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신도시 개발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출산율 전국 3위를 기록한 양주시가 2025년을 인구 30만 명 시대를 맞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의 5대 시정철학과 효율·집약·성장·소통의 4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실현을 확고히 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과 주요 투자 사업 마무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경기꿈틀 생활SOC복합화 사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마무리하고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에 따른 옥정 및 남방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지방채 발행 계획을 밝히고 의회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여건 악화와 복지 예산 및 국도비 사업 예산 증가로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낭비 요인을 차단하며 전략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양주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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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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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