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예술을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연중 선보인다. 일상에서 멀어졌던 공연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 속 문화 회복을 위해 도시 곳곳으로 찾아가는 지역주민 밀착 공연예술 프로젝트를 잇달아 런칭하게 된 것이다. 문화와 마켓이 만나 공연과 체험, 아트페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마켓의 콜라보'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의 다양한 예술작가와 셀러, 가드너 등이 참여해 공연, 체험, 굿즈, 식품, 비건 디저트, 친환경 공예품, 원예, 재활용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섹션별로 구성 운영한다. 새로운 문화 쉼터이자 특별한 문화피크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역 대표 컬처마켓으로 운영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와 마켓의 콜라보'를 통해 오는 하반기 예정된 의정부예술의전당 재개관에 맞춘 시설 붐업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5월 20일 첫 번째 마켓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운영 한 후, 민락지역 등 상권활성화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지역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남한 최북단 ‘DMZ 자생식물원’의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DMZ자생식물원은 강원도 양구군의 펀치볼에 위치한 남한 최북단 식물원으로 한반도의 식물 통일을 꿈꾸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의 식물을 대상으로 수집과 전시,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 국내 기관들과 함께 선보이는 비무장지대의 역사, 자연, 예술에 대한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DMZ의 사계절과 함께 하는 북방계 식물과 접경 지역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이야기, 그리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DMZ 자생식물원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구글 스트리트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투어를 포함하고 있다. 비무장지대의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장소인 용늪, 펀치볼, 한탄강, 두타연도 해당 지역의 아름다운 식물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
80만 명이 방문하여 전국에서‘어머니 신드롬’을 일으켰던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부제:‘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아, 어머니!·이하 어머니전)이 의정부에서 2년 반 만에 전시를 연다. 어머니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주최,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관했다. 글과 사진, 소품에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담아낸 이 전시는 개관 이래 2019년까지 광역시와 중소도시 68곳을 순회하며 롱런 전시를 이어왔다. 코로나19 이후 개관을 중단해오다가 지난 9월 19일 창원에서 재개관했다. 의정부에서 열리는 어머니전은 올 들어 두 번째 열리는 전시로 70회를 맞이했다. 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전시장을 150여 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어머니의 손때 묻은 추억의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은 ▶A존 ‘엄마’ ▶B존 ‘그녀’ ▶C존 ‘다시, 엄마’ ▶D존 ‘그래도 괜찮다’ ▶E존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경력 전환과 재사회화를 위한 11개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한 서정대학교가 '양주 중·장년행복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상반기 과정에서 양주학과 사회적경제 등 기본과정과 5개 정규과정으로 120여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현재 현장 학습, 과정별로 동아리와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원데이 특강 '나를 찾아 떠나는 리더쉽 여행' 등 5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책놀이 활동가 양성과정, 치매인지 활동가 양성과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했다.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마음 돌봄 특강,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창업 특강,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교육, 취업 특화 '시니어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 연계와 협약을 통해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교육생들의 취·창업 지원, 일자리 연계와 동아리, 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한다. 회의실, 동아리실, 공유사무실과 카페 등 전용 공간을 제공해 교육의 가치와 재사회화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염일열 센터장은 "상반기교육의 만족도와 성과지표를 점검해 양주 중·장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우리동네 예술축제 '아트캠프 뮤직 book 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산책 같은 우리동네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는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이 시민 기획자가 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아트캠프 뮤직 book 울림' 행사는 책속 감동적인 대목을 낭송가의 음성을 통해 펼쳐지는 book콘서트 등 5팀의 다양한 공연과 3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극단 새로운세상의 창작연극 '해녀' △이병연, 박희정 낭송가의 'book콘서트' △ 곡예사 안재근의 '서커스 공연' △최현종 마술사의 '마술공연' △소프라노 최원영의 5개 '성악공연' 등이 선보인다. 사랑의 팔찌만들기, 운명의 타로, 나만의 캐리커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시민을 맞이한다.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다음 일정은 오는 10월 29일 '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 사업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는 의정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문감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한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지난 6~7월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조선블루스×김우정_낯선 이들의 위로', '애니멀다이버스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1_김홍도&신윤복', '영화가 된 뮤지컬, 뮤지컬이 된 영화_인생은 영화처럼', 융·복합극 '체어, 테이블, 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돼 관람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의정부시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도 올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거리로 나온 음악극, 지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1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극 축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 롤모델 역할을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개막은 11일 오후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와 50명의 ‘시민정크오케스트라’단이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연주로 의미있는 개막 무대를 꾸몄다. ‘시민정크오케스트라’는 시민참가자 50명을 모집해 생수통, 하수구 배관과 같은 버려진 재활용품과 폐품을 활용해 오브제 악기를 직접 만들고 2주간의 워크숍과 연습을 가졌다. 지구와 환경을 위한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 음악극 축제의 주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극축제에서는 9일간 총 50여개 공연과 환경예술전시, 체험과 워크숍 등이 펼쳐졌으며 총 6만여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큰 특징은 지구와 환경관련 이슈들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시각과 방식으로 표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품이 다수였다는 점이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의 하천과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앞 경기평화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기획 전시회 ‘천년 길 위에 새겨진 너와 나의 시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는 경기 천년의 역사 위에 새겨져 왔던 문화와 예술, 민중의 삶 등 진솔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표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박형진, 유창창, 정재철 등 총 83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한 시각예술 작품 총 2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참여 작가들 스스로 작품의 스토리를 한 줄 평으로 남김으로써 단순 작품 전시 위주의 일방적인 단방향 관람이 아닌 작가와 도민의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경기평화광장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마련해 도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박물관과 협업해 ‘유물 이동 전시’를 진행해 도민들이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말인 12월에는 ‘삶과 도시’를 소재로 넓은 개념의 평화를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한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도는 이외에도 지역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
한국의 대표적인 미인대회 중 한곳인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가 11월26일 개최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해오던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올해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개최해 대회를 중단하는 타 대회들과 차별을 두었다. 참가 후보자 모집은 10월 4일부터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하며, 경기, 충청, 서울의 지역 예선을 개최하고, 부산, 대구 예선은 접수 현황에 따라 미실시 될 수도 있다. 또한 대회 주관사인 ㈜글로라이즈(대표이사 김시현)가 올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취득하고 에이전시를 정식 출범시키면서 대회 후보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많은 모델의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대회를 통해 공중파3사와 종편 채널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MC를 비롯해 쇼호스트에 이르기까지 방송인을 배출하며 한국의 여러 미인대회들 가운데 높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진, 선, 미, 수, 려 수상자중 1~2인은 세계대회의 참가권도 주어지며 높은 수준의 지원도 계속된다. 대회 내셔널디
미인대회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의상을 찾는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대회 참가자들의 활동이 활발해 미스코리아, 춘향선발대회와 함께 한국 미인대회중 명성이 높다 주관사 글로라이즈의 안재원 이사는 “합리적인 제작 비용이 소요되고 실제 제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을 재해석한 의상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상 공모전에는 총2개의 대상작품이 선정되며 각200만원씩 상금과 제작비를 지원한다 작품의 디자인 제출기간은 5월 31일까지고 작품은 7월 21까지 실제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이번 수상작은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이 입을 예정으로 2019년 미스글로벌 멕시코 세계대회에 참가한 이도정 후보도 여성 화랑(花郞)을 모티브로한 작품을 입었다 수상작은 6월 2일 발표하며 문의 사항은 이메일 elizabeth@glorize.co.kr로 하면된다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월트디즈니코리아 TV CF,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TV CF,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며 영상 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의 글로라이즈(대표 김시현, 안재원)가 CG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를 담당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잘 알려진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이승기,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의 허당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까지 ‘범인은 바로 너’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22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콘텐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이전에 없던 드라마 형식의 예능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가로, 드라마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G 합성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출연자들의 애드리브가 전체 방송 흐름을 크게 좌우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거치 관찰 카메라나 촬영 스태프는 화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