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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WMO 본선 ‘2015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서울대에서 개최

토론, 협동 통해 수학적 즐거움 찾는 수학 축제, 10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열려
팀원과 협의하며 수학 문제 해결하고 문제해결력,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키워


(뉴스와이어)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World Math Olymiad) 본선 ‘2015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이하 CMDF)’가 10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하룻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WMO 위원회, 소년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WMO Korea, 조선에듀케이션,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가 주관하며, 조선일보, 관악구청이 후원한다.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전국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축제로,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 치러진 WMO 예선 ‘2015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4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3인 1조로 구성된 학년별 30여개 팀(총 116개 팀)이 팀원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고 팀명, 구호, 팀 상징물을 만들며 친목을 도모하는 ‘Go Together’를 시작으로 △팀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풀이 과정을 작성하는 ‘Math Debating’ △신문기사를 읽고 관련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Math NIE’ △퍼즐과 게임 등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Math Play’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수행함에 있어 개개인의 능력과 현재 학력 수준보다는 팀원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사고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CMDF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여러 나라의 우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는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2016 WMO 국가대항전과 세계대회 진출자는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과 CMDF 성적을 합산해 선정된다. 

학년별로 금상 1개팀, 은상 3개팀, 동상 5개팀, Best Teamwork상 1개팀이 선발되며, 금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태블릿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WMO 조직위원회 이충국 부위원장은 “팀원과 함께 토론하고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해보는 창의적 수학토론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문제해결력과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 주력하는 문제 풀이 방식의 대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진정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WMO Korea 운영위원회 02-6021-4680, www.wmokorea.org
출처: WMO Korea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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