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월)

  • 구름조금동두천 9.3℃
  • 구름많음강릉 11.8℃
  • 맑음서울 10.0℃
  • 구름많음대전 10.8℃
  • 흐림대구 11.6℃
  • 흐림울산 11.0℃
  • 광주 8.5℃
  • 부산 9.4℃
  • 흐림고창 9.9℃
  • 제주 10.1℃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10.5℃
  • 구름많음금산 10.9℃
  • 흐림강진군 8.0℃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인형연극 ‘초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20~30일 공연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2016년 첫 번째 시야 플레이(SEEYA PLAY) 인형연극 <초대>가 5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에서 공연된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인형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가볍고 담담하게 풀어낼 인형연극 <초대>에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인형들이 등장한다. 특히 극의 전반에 사용되는 전신 인형은 인형의 일부를 배우의 신체로 표현하기 때문에 배우의 호흡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보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움직임의 인형을 볼 수 있다. 

2014년 <그,것_물질과 사람 마주하다>에서 문재희 예술감독은 인형 제작과 조종을 맡았으며, 당시 사람과 흡사한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은 관객들의 흥미를 일으켰다. 다채로운 인형극이 존재하는 독일에서의 오랜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초대>에서는 인형 제작과 총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그녀만의 개성을 실은 ‘인형연극’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2015년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소리의 숲>의 연출과 대본을 맡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소정 작가가 극작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가로 활동하는 박승순이 작곡과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를 맡아 일상의 소리와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신한 음악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과 한 몸이 된 배우들은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 현실인지 상상인지 모를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연주자 음대진은 극 안에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판소리 고수와 같은 역할로 국악기를 연주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우란문화재단은 2014년 선보인 <그,것>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된 형태의 인형극을 가지고 돌아왔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가 사실 우리 옆에 있는 가까운 것이라고 말하며, 실사에 가까운 크기와 형태의 인형을 배우들이 장착하여 단순한 인형의 움직임이 아닌 인형 자체가 배우가 되어 더 이성적인 현실로 다가오게 한다. 

◇공연 개요 

공연명: <초대 (INVITATION)> 
티켓 오픈일: 2016년 4월 18일(월) 오후 3시 
공연 일시: 2016년 5월 20일(금)~5월 30일(월) 
월요일, 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6시 / 일요일 3시 
* 5/24(화), 5/25(수), 5/26(목) 공연 없음 
공연 장소: 프로젝트박스 시야(SEEYA the project box) 
티켓 가격: 전석 30,000 원 
장르: 연극 
창작진 &스태프: 예술감독/인형디자인 문재희 작 정소정 작곡 박승순 미술감독 임충일 
조명디자인 공연화 의상디자인 이지혜 인스톨레이션 아트워크 박승순, 이재성 
음향감독 김미란 제작감독 우준상 프로듀서 서미정, 박희경 
출연진: 최희진, 이재호, 장햇살, 음대진 
예매: 인터파크 
관람 등급: 만13세 이상 관람 가능 
러닝 타임: 60분 
주최: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 
제작: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 
홍보마케팅: 쿠 컴퍼니 
공연 문의: 쿠 컴퍼니 
할인 정보: 
학생 할인: 30% (중,고,대학생 본인에 한함 / 학생증 및 재학증명서 지참) 
복지 할인: 50%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에 한함 / 유공자증 및 복지카드 지참) 

우란문화재단 개요 

우란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고, 그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고자 했던 고(故) 우란(雨蘭) 박계희 여사(워커힐 미술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문화인재 육성과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확장지원을 통해 건강한 문화예술 토양확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되었다.
출처: 우란문화재단

교육/문화

더보기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선도 대학, 서정대학교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대학, 서정대학교
■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생존의 길 모색 서정대학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과 산업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서정대학교 졸업생의 가치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농업경영인 능력향상교육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인재를 양성한 좋은 예이다. 2023년 11월 1일부터 3일에는 ‘글로컬 대학의 리더 서정대학교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축제를 열어서 지역주민과 산업체, 국제학생이 모두 어울려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으로 산업체·지역사회와 상생 서정대학교가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가는 상생 구조는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40억 원 규모 예정의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56억 원 규모 예정의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도 재지정 승인으로 연장 시행

정치/경제

더보기
국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민락.고산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민락·고산지구 주변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픈 경우 타 권역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거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왔다”며 “소아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민락·고산지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의정부시 12세 이하 인구는 4만1933명으로 이 중 42.66%인 1만7891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사회적 쟁점인 소아과 대란에 의료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 중증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소아 어린이전용병원 설립의 최적의 부지로 꼽았다. 어린이 도서관, 아이돌봄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 돌봄 시설들이 한곳에 모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총공사비 186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