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체육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오는 15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주체육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주시 덕정동 206번지 일원에 건립한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7층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지어진 체육복지센터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체육시설은 성인풀 25m 6레인과 유아풀 1면으로 조성한 수영장(1층)과 다목적체육관(6층), 헬스장 및 GX룸(7층) 등이 갖춰져 있다.
이달 초 이미 개장한 체육시설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시설은 청소년스터디카페(2층), 육아종합지원센터(3층), 회천노인복지관(4층),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5층)가 들어서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오는 12월에는 센터 2층에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건강증진과 함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체육복지센터 개관식은 15일 오후 2시 센터 6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