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이 11일 "민주당 양주시지역위원회는 6.1지방선거 혁신공천을 이뤄냈다"며 "혁신공천을 바탕으로 양주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혁신공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추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청년과 여성 의무공천 기준(30%)을 뛰어넘어 공천자 10명 중 여성 4명, 청년(만 45세 이하) 3명 등을 공천했다"며 "정치 신인만도 전체 공천자의 70%인 7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7번의 시장이 모두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선출된 관행을 깨기 위해 정치인 출신인 정덕영 양주시의회의장을 공천했다"며 "이는 시정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존 정치인의 경우 성과가 확실히 검증된 정치인을, 정치 신인의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나 시민을 위해 일해 온 활동가 또는 신망있는 지역 일꾼 등을 각각 공천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과 정덕영 양주시장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후보자들은 "이번 혁신공천을 바탕으로 양주시정 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양주시민이 바라는 소통을 통한 중단없는 양주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