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 맑음동두천 -3.1℃
  • 구름많음강릉 0.4℃
  • 구름조금서울 -0.9℃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1.9℃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3.2℃
  • 구름조금제주 3.8℃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안철수 "경기북도를 신설하는 것이 경기 북부 주민들이 사는 것"...경기북도 신설 찬성

3대 개혁 과제로 '정책정당·여연개혁·교육기능' 등 제시
청년들의 정치참여 플랫폼 개혁도 피력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9일 "경기북도를 신설하는 것이 경기 북부 주민들이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수십년 동안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수도권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희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아울러 "이제는 타 지역에서 경기북부가 희생한 만큼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에도 정상적인 정당을 하나 만들고 싶다"며 "당 대표가 되면 '여의도연구원 개혁'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제시한 3대 개혁은 ▲유능한 정책 정당 만들기▲여의도연구원 개혁 ▲교육·인재 양성 기능 만들기 등이다.

 

안 의원은 "나라를 맡았으면 책임감을 갖고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가는 정책을 먼저 내놓고 국민들의 정책 평가를 받고 산업도 발전시켜야 한다"며 "유능한 정책정당을 만들고 싶다"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대해서는 "사실 20년 전 만해도 가장 정확하기로 유명했다"며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에 가장 정교한 선거 전략 기구로 싱크탱크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기능들을 거의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에 따라 "유능한 인재 충원 등을 통해 여의도연구원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교육기능과 인재양성 기능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청년 정치인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만들어서 계속 양성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정치강좌를 열겠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청년들의 정치참여 플랫폼의 개혁 필요성도 피력했다.

안 의원은 "우리 정치는 청년 인재를 키우기보다는 오히려 선거의 수단으로만 이용했다"며 "청년들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 올바른 청년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정치개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도희망포럼과 경청(경기청년)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북부3번국도청년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영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 의원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

더보기
서송병원, 예술인 초청...환자들 위해 다채로운 힐링 공연 개최
서송병원(대표원장 김홍용)은 2023년의 마지막을 목전에 두고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힐링 공연을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9일에는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23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뮤직밴드’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병원 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예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성사됐다. 이들은 치료를 위해 긴 싸움을 하는 환자들과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며 환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이 될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 이 날 참석한 예술인들은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곁에서 함께 울고 웃는 보호자들에게도 "즐거움과 행복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공연에 임했다. 병원 측은 환자중심 원칙에 따라 감염예방과 환자 안전을 지키고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관객을 모집했다. 현장에 도착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는 등 공연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 관리도 뒤따랐다. 덕분에 8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 안전 가이드에 따라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서송병원은 클래식, 트로트, 음악 공연 등 분기별로 다양한 행사 및 음악회를 기획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

정치/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