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7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나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기반 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에 대한 기획 참여로 시민의 정주환경 개선 ▲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홍보 및 기타 마을공동체‧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시민이 체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종 총장은 “의정부시의 도시재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고, 도시재생 인재 양성 및 기반 시설(인프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한 신한대학교와 협력해 매우
경기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 지원과 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규모 지원이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에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 준다. 통상 대출 대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의 추가적인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보증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보증료 1% 및 대출금리 2%를 경기도가
경기도가 26일 경민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대진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는 릴레이 행사다.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지역사회의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도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보건 및 관광분야에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재빈 경민대 교수가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김인식 을지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영 경기도의원과 김덕영 부천대 교수,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재단 이사장, 이호직 명지회 회장, 김창열 경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차재빈 교수는 개발에 제한이 많아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권역별로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큰 경기북부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자치권을 확대해 독자적인
롯데건설이 오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
투박한 원석을 빛나는 보석으로 닦아내는 실력의 요람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잠재력으로 가득 찬 학생들이 꿈을 향한 정답을 찾는 배움터다. 전국 전문대학 중 재학생 수 1위의 놀라운 규모와 더불어 개교 이래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서정대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욱 기대가 높은 명실공히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중심 현장 실무 대학교’라는 비전과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 학교, 그리고 교수진이 삼위일체가 돼 올해도 내실을 더욱 강화하며 경쟁력 제고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미래 경쟁력 확보 서정대학교는 2003년 472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3553명의 신입생을 맞아 현재 84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령기 인구 감소로 많은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정대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은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학교의 아낌없는 투자와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최근 3년간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2021년 3,794건, 2022년 5,013건, 2023년 7,76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는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에 대해서 중점 수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건축 또는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이나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죽목(竹木) 벌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변경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부당이득을 노린 불법행위는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도민의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앞으로도 집중 수사를 통해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은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조난사고를 대비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북한산, 연인산, 천마산 3개 산에서 오는 30일까지 세 차례 진행된다. 지능형 수색 지원 시스템(ISAR)을 활용해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부특수대응단은 총 3개 팀으로 나눠 각 산에서 등산객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수색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은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색 범위를 효과적으로 나눠 구조 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 평가 및 산악구조 기술에 대한 토의도 이뤄진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기도는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산에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가을철 등산 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북부특수대응단은 언제든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과 소통하는 자리로 추진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가 29일 양주시에서 네 번째로 개최됐다. 8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양주시민들도 함께해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주시 발전 비전’에 대해 ‘경기북부 혁신 허브, 젊은 도시’를 양주시의 비전으로 제안했다. 주요 발전 전략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주요 산업단지 제조 혁신 기능 강화(섬유가구 스마트 제조혁신, 회천도첨산단 모빌리티 소부장 특화산단) ▲GTX C노선 조기준공 및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교육․헬스케어․신에너지 등 정주기반 강화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5개 전략과 15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변화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관련된 시군 건의현황, 주요 성과 등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시 논의했던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 덕계저수지
경기도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 홍보 주간에는 ▲찾아가는 도-시군 합동 현장 홍보 ▲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홍보물 배부 ▲주민등록 사실 방문조사시 세대에 홍보물 배부 ▲시군 인구밀집지역 현수막 게시판에 현수막 게시 등을 추진한다. 우수사례 및 사업내용 안내 홍보를 위한 특별영상도 제작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사각지대를 예측‧선별하고, 희망보듬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라며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복지전문 상담창구인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없음(제로, ZERO)! 청렴도시 의정부!’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장, 부시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운동(캠페인)은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를 근절하는 등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청렴조사팀장이 ‘공직 부패 누구든 신고하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개편한 공직부패신고센터와 갑질제보 직통회선(핫라인)에 대해 안내했다. 다음으로 김세원 감사담당관이 ‘청렴한 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한 다짐문을 전 직원과 함께 낭독하고 시장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시장, 부시장 등 12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부패 단어에 엑스(X)를 그려 넣는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하고 부패근절이라는 시의 강력한 청렴 의지와 성명(메시지)을 전파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패없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특화주택 총 574호를 신규 공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14일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62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112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6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특화주택 등 사업 유형별 공모를 실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 및 서비스(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복합개발(저층부-우체국, 고층부-청년특화주택)해서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공공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공모 참여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