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소노인터내셔널과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소속 전성현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소노인터내셔널 이광수 대표이사, 이기완 농구단 단장, 김승기 감독, 전성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소노스카이거너스는 지난 6월 고양 데이원 점퍼스 농구단이 해체된 후, ㈜소노인터내셔널이 감독 및 선수단을 영입해 한국농구연맹(KBL)의 프로농구구단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 소노스카이거너스는 고양시와 새롭게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후 고양시의 대표 농구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 우수 도시다. 고양시는 소노스카이거너스의 출범이 농구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스포츠도시 고양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프로농구단 협약은 단순히 농구단 창단의 의미를 넘어 고양특례시와 소노스카이거너스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자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3~2024 시즌에서 멋진 활약과 한국프로농구 간판슈터 전성현 선수의
고양특례시가 25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말까지 관내 하천과 한강을 잇는 ‘하천 수변벨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 수변벨트 조성 사업(하천길 연결 프로젝트)’은 고양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하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해 물길을 따라 한강 권역(고양, 파주, 서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과 한강, 도시와 도시를 잇는 물길 연결축이 조성된다. 고양시는 올해까지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행신천)에 총 2.1km의 하천길을 조성해 한강을 연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화천~한강 하천길 연결사업은 대화천(법곳지하차도~대화천 하구) 내 0.8km의 하천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한강에서 고양시 대화천을 따라 파주의 평화누리 자전거길까지 완주할 수 있게 된다. 이 구간은 과거에 군 철책선으로 단절됐던 구간이기 때문에 특히 이번 하천길 연결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류천~한강 하천길 연결 사업은 기존 제방 도로를 활용해 0.5km의 하천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 데크 설치와 군 철책선 제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류천은 일산서구 중심부터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류천으로 주변에 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3 동행축제’와 함께 의정부전통시장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의정부 전통시장 플랫폼(의정부전통시장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된 모든 점포의 다양한 상품을 4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러 가게에서 구매한 상품을 합배송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까지 해준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매주 월~금요일(10:00~17:00, 휴일제외) 운영되며, 의정부시 관내 어디든지 2시간 이내로 배달이 가능하다. 상반기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이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료된 만큼 하반기도 소정기간 전에 예산소진으로 조기종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영업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로 이어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망월사역 현대화사업으로 폐쇄됐던 북부역사가 3년간 존치되는 것으로 공식 확정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8일 망월사역에서 주민, 상인들과 만나 북부역사 존치와 관련한 최종 합의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망월사역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북부역사 내 계단쪽 게이트를 모두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해 기존 이용객들과 주변 상인들이 크게 반발했었다. 그동안 2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북부역사 내 개찰구 및 계단 폐쇄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및 역사 내 점거 등 집단행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존치를 요구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6월 30일 망월사역에서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의 편에서 해답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에 북부역사 존치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한편, 김재훈 부시장이 직접 광역철도본부장을 만나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북부역사 존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7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직접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가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양주시의회가 18일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0조(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제21조(자문위원회 구성) 등에 따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신규 자문위원은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 신유진 변호사, 소성규 대진대 교수, 최일문 경동대 교수, 최민수 제윤의정 교수, 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 등 총 7명이다. 자문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도 가능하다. 위촉식이 끝난 뒤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요 자문내용은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사항 등이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이고 시대적 사명”이라며 “시의원들과 함께 청렴 비전 달성과 16개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
의정부시는 17일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의주 서포터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2012년 첫 지정, 2017년 재지정 이후 경기북부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및 경전철 회룡역 중심부에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및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곳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소통, 돌봄,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의정부동 주민들은 의정부 구간에 대한 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역 남측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해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횟수 증가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호원동 주민들은 GTX의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기존 경원선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소음·진동·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행자 측은 공람 기간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도입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반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의정부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GTX와 경원선의 지하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
포천시는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사는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소유자의 이의신청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2026년 준공할 방침이다.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만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촉진지구 대상지 주변은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 행사는 빅토리아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로 기획됐다.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사전예약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일 40명씩 선정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야간 특별전시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월 12일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 지자체 119개와 해외국가 7개국 그리고 70개 업체, 총 376부스가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 및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고양시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행주산성 특별프로그램(살구꽃 피는 행주,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경기도 생활대축전 2023 고양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는 또 관광홍보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뿐만 아니라 고양시 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고양시 관광명소 배경 즉석사진(인생네컷) 촬영, 뽑기기계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박람회가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양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참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5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 참석한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시장, 보훈 및 안보단체, 주요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했다. 시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47만 시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독립유공자들과 그 유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14일 대외협력 등 4 개 분야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김민철 의원은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에 안지찬 전 의정부시의회의장, 정책 특별보좌관에 윤양식 전 의정부시의회의원, 조직기획 특별보좌관에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의원, 문화예술 특별보좌관에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부의장을 각각 임명했다 . 임명장 수여 직후 김민철 의원은 “이번에 임명된 4 개 분야의 특별보좌관은 오랜 경험과 경륜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며 "의정부 시민들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날 김 의원의 특별보좌관 임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 강화와 지지기반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