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센터·와인터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이번 벤치마킹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공무원, 포천도시공사, 포천시농업재단직원 등이 참여했다. 벤치마킹 첫날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가족형 힐링 체험 공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와 영동 와인을 알리기 위한 문화관광시설 ‘영동 와인터널’을 견학했다. 포천시 도심지역 가족단위 인구 유입을 위한 가족형 힐링 체험 특화 공간 조성과 포천막걸리 및 전통주 명품화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은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2013년 이후 10년만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도시친화형 국가정원을 견학하고, 국제박람회 개최 노하우와 식재 특허 공법 특강도 청취했다.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조성사업 추진 시 참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개장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등 548ha(약161만 평)에서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지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문하는 등 130여 곳이 넘는 기관·단체의 방문이
의정부시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행사를 진행한다. 독서릴레이는 가족, 친구, 이웃이 올해의 책을 함께 돌려 읽고 소감을 나누는 독서 운동이다. 10일부터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시즌1에 참가할 10팀(3인 1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가족, 친구, 동료 등 3인으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대표주자 1인이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5월 22일부터 릴레이 팀별 대표주자(1번 주자)는 올해의 책을 우편 또는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대표주자는 책을 읽고 한 줄 평 기록, 미션 수행, 미션 인증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면 된다. 2번 주자도 같은 방법으로 릴레이 진행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고, 마지막 3번 주자는 릴레이 종료 후 7월 20일까지 가까운 의정부시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면 된다. 릴레이 완주자는 의정부시 도서관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독서릴레이 대상도서는 2023년 올해의 책인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다. 작별인사는 한 소년이 뜻밖의 여정을 통해 고통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갈 이유를 찾는 존재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인간다움과 삶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DMZ자생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이 곳에서는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다양한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비개방전시원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이 개방됨에따라 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펀치볼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DMZ일대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북방계 및 북한식물도 만날 수 있다. DMZ방문자센터에는 DMZ자생식물원과 DMZ식물,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 DMZ식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전시원 개방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DMZ일대, 북한식물, 북방계식물 등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DMZ자생식물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1일과 4일 이틀 동안 비정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훈련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관리과 현성호 교수와 차정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2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80명의 학생이 체험교육에 참가했다. 체험교육은 레펠 등 하강훈련, 농연탈출 체험, 인명구조견 체험 등 3가지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성연교 학생(23학번)은 “소방학교로 견학을 와서 이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은수 학생(23학번)은 “소방공무원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만 배우다가 실전으로 경험을 해보고 많은 것들을 느꼈다"며 "꿈에 대해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교수로 참여한 현성호 교수는 “서울소방학교의 배려로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레펠 체험과 농연탈출 체험활동 등을 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려고 한다”며 “특히,레펠훈련의 경우 당일 체험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교관단에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가르쳐줌으로써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5월 5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어버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며 추억을 쌓았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의장이 4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민주주의 꽃, 의정부 지방자치’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열린 특강에서 최정희 의장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여정을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부시의회의 주요 성과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펼쳤다. 최정희 의장은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방자치가 활성화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주역인 대학생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학생들의 지방자치 정책 이해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지난 2, 3일 양일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이하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건강한 청년들을 발굴 육성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연계하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번 드림투게더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매니저 및 청년활동가들에게 기본소양교육 및 사회적경제 이해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6월부터는 매월 1회 역량 특강과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청년 지원인력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센터는 타사업과 중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드림투게더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의정부시는 신숙주 선생묘와 의정부 부용길을 연계한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의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6월 중 관광명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부용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겨진 역사 속 이야기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관광테마로 재구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를 소풍 오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 중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실내전시가 진행 중이다. 해외 희귀식물전, 국가관 등 다양한 전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희귀식물전에서는 시체 꽃으로 알려진 ‘아모르포팔루스’류의 식물들과 박쥐꽃이라고 불리는 ‘타카 잔트리에리’ 등 4종의 희귀식물을 전시 중이며, 화훼산업관에서 5월 8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가 조례를 개정해 동물친화 도시를 넘어선 동물교감 치유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전부개정한 '고양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지원 조례'가 4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에 동물교감치유의 활성화 지원근거를 신설한 것은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및 길고양이 보호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양시는 또한 4월 27일자로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이 위임한 사항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사항을 마련했다. '고양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지원 조례'는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환경경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에는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 통폐합 근거 마련으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 도모 ▲자원봉사 모집 및 운영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동물 정책 추진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길고양이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구조・보호 조치 대상을 명시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와 운영 규정 또한 세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복지와 생명존중문화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법적으로 명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동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5월에 전국에서 개최되는 2023 동행축제에 맞춰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은 5월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입점된 모든 점포의 다양한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금요일 오전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의정부시 관내 어디든지 2시간 이내로 배달도 가능하다. 지난 2021년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은 소상공인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동네시장 장보기의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