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에 전에 없던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1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녹양역 더씨엘59’로, 녹양역 초역세권에 최고 59층 높이 총 2,518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에 집중된 각종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데다, 초역세권의 편리함, 랜드마크 단지 규모의 자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6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도시공원 ESG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수료생 41명, 경민대학교 HIVE 사업단장,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 시 공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강의, 활동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및 가드닝전문가 자격시험 응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도시공원 ESG리더 양성과정은 의정부시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경민대학교,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한국원예교육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민-관-산-학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정부시 소속 통장을 대상으로 총 10차시 강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수목과 공원에 관련된 이론교육 및 정원박람회 견학, 실습 강의가 함께 진행돼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수강생들은 관내 상록근린공원 일부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직접 정원디자인 및 조성작업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사)한국원예교육협회에서 주최하는 ‘가드닝 전문가’자격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시험에 합격한 수료생에 한하여
경기북부경찰청이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적인 간담회 갖고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를 위해 센터측과 ▲아동학대 인식개선 컨텐츠 제작 ▲신고 의무자 신고 활성화 ▲교육상담 지원연계 ▲추진사업 정보공유 등을 협업·추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 등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과 육아지원으로 보육 서비스를 추진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에 경기북부센터를 포함한 총 10개소가 설치돼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논의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권리를 강조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리는 안내 포스터 1만부를 제작했다. 제작된 포스터는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등으로 배포된 다. 특히 일선 경찰서에서 직무상 아동학대를 발견할 개연성이 높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촘촘한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아동학대신고 가정 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모교육·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북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4일 녹양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의정부시의회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김연균, 이계옥,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의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되는 2023 의정부시의회 시의장배 체육대회는 오는 12월까지 5개 종목(테니스,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축구)으로 치러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편입 의지를 보였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돼 왔다"며 "이에 따라 자족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백 시장은 이어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우선 교통 인프라가 향상될 수 있다"며 "특히 서울시 버스 총량제와 같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중교통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시장은 특히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상승도 기대된다"며 "한강변 스마트 그린시티와 같은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편입되더라도 특별 자치구로서 각종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숙의공론조사 결과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과 주민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이하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지난 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제를 위한 숙의공론조사 도민참여단 모집조사를 진행하고, 선정된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종합 숙의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조사결과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동의 비율(매우 필요하다+대체로 필요하다)이 ▲도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48.8% ▲도민참여단 1,225명의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9.5% ▲31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74.2%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 3차 조사까지 동의 비율이 25.4%p 상승하면서 큰 의견 변화를 보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 응답은 ▲도민참여단 모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 달 31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고양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해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한 시는 지난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총 6개의 타입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거주 선호도 높은 금오동에 초역세권 입지 갖춰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다.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의정부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이 관리‧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주요 안건은 ▲세출예산 절감 ▲세입확충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낭비 방지 등이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에 예산절감과 세수확충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3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대책 회의를 거쳐 재정위기 대응 계획에 반영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지난 27일 서정대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함께하는 세대통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생존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명랑운동회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하는 세대통합으로 공감대 형성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 교육생들은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모금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서정캠퍼스는 노년의 성공적인 인생후반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정별 학습특징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생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65+자유롭G 교육생과 서정대학교 대학생이 함께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축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가 에너지믹스 이행과 직결된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적 명운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공은 장거리 송전망 신설을 포함한 전력망 적기 확충이 핵심이다. 특히, 신규 원전의 적기 계통 접속과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용 등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믹스 이행을 위해서도 전력망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전력설비에 대한 주민 수용성 악화 및 지자체 간 이해충돌로 인해 전력망 건설 지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독일,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선진 각국은 첨단산업 육성 성패를 좌우하는 ‘전력망 적기건설’을 국가적 현안으로 인식하고 중요 전력망 신속 확충을 위해 과감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설치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절차 대폭 개선 ▲합리적인 토지보상제도 및 차별화된 지원체계 마련 ▲건설 기간 단축 위한 민간 참여 및 설비건설 촉진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다.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 반(121개 반 284명)을 편성해 긴급 접종 중이다. 긴급백신 접종은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11월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10월 29일 기준 백신 접종은 3282호 19만5930두에 이뤄졌으며, 이는 전체 대상 7835호 46만5599두의 42.1%에 해당한다. 도는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한 매개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