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비대면 진로 체험을 위해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되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는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6개 직업군으로 ▲ 파스텔 일러스트 ▲ 코딩전문가 ▲ 특수분장사 ▲ 캘리그라피전문가 ▲ 인쇄전문가 ▲ 앱 개발자이며 직업 탐색 영상 속 멘토들은 각 직업군의 전문가로 섭외해 제작된다. 구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오는 8월∼9월, 관내 거주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진로 체험 영상 콘텐츠는 8월부터 시작되는 '진로 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의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며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적극적인 온라인-진로 체험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밝은 미래가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시는 청년들에게 힐링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1 포천시 청년 레벨 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청년들의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동산과 금융 상식을 소재로, ▲7월 8일 '알기 쉬운 부동산 개론' ▲7월 15일 '내집 마련을 위한 준비' ▲7월 22일 '미래를 위한 투자' ▲7월 29일 '슬기롭게 지출하는 방법' 등 4회에 걸쳐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두거나 대학생(휴학생 포함)인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스타픽(대표: 이민재)이 국내 유명 미인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 2020년 대회의 온라인 투표를 주관한다. 카이스트와 포스텍 출신의 기술진을 보유한 마이스탁픽은 카카오 및 국내외 대기업이 운영하는 클래튼 노드를 이용함으로써 기술성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뢰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별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중인 마이스타픽 얼마전 2020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의 온라인 투표 관리를 진행했다. 이민재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공정성을 강조해온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밝혔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도 "대회의 공정성에 더 큰 신뢰도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2020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무합숙,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나 당선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미숙(50) (전)경기도의원이 10일 고양시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곽 예비후보는 도의원 재임시절 지역의 여러 현안을 해결해 탄탄한 지역기반과 업무 추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 후보는" 덕양의 애정을 열정으로 바꾸어 정부 여당의 실정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 윤리센터가 설립 허가를 마치고 5일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체육계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인권침해와 비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설립 논의가 시작된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체육계로부터 분리돼 독립성·전문성·신뢰성을 갖춘 스포츠인권 전담기구' 설립 권고와 근거 법률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이후 설립추진단을 통해 6개월간 설립을 준비해 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체부(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클린스포츠센터)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체육인지원센터)의 신고 기능을 통합, 체육계로부터 독립적인 지위에서 스포츠계 인권침해 및 비리를 조사한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법률지원 및 전문기관 연계와 인권침해·스포츠비리 실태조사 및 (성)폭력 등 예방 교육도 수행한다. 한편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8월 5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출범 상황을 점검하고, 이숙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허가증을 전달했다. 이숙진 초대 이사장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내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포천시는 8∼9일 이틀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0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를 개최한다.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는 미래 바둑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기념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포천시, 포천시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포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포천시의회, 포천도시공사, 편강한의원, 한국기원, 바둑TV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바둑계의 전설인 이창호 9단, 바둑여제 최정 9단을 초청해 기념 대국을 펼친다. 또한 차민수 프로기사회 회장, 김영삼 전 한국기원 사무총장의 지도 다면기, 헝가리 출신 프로기사인 코세기 디아나를 비롯한 외국인 바둑기사들과의 국제 친선 교류전 등 다채로운 대국이 진행된다. 특히 중국 상해 지역의 유소년 대표단과 국내 유소년 대표단과의 온라인 친선 교류전이 마련돼 한중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첫 공식 유소년바둑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 속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는 현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공약 중 하나인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100일 긴급대책인 건설현장 불시 방문 및 긴급 점검·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산재사고 사망자 중 건설업의 사망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공단은 100일(7월 중순 ~ 10월 말)동안 기존의 산재예방사업 방식을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 점검·순찰 형태로 일시 전환하여 사고사망을 예방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경기북부지사는 긴급대책 점검반 시범운영을 위한 발대식과 5일 간의 시범운영 후 토론회를 개최하여 실효성을 도모하였고, 해당 기간에 지사의 가용인원을 총동원하여 점검반을 10여 개 조로 편성·운영하고, 특히 건설현장 밀집지역은‘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투입시켜 경각심 유도를 통해 사망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 항목은 건설현장에서 다발하는 추락재해·여름철 온열질환·질식사망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등이며, 긴급점검 결과 산재예방 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거부할 시에는 관내 고용노동지청(고양·의정부지청)에 감독 요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대식 경기북
잠든 아내와 어린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강동혁)는 11일 잠든 아내와 어린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안모씨(40)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20년보다 무거운 판결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업체에 8천만 원이 넘는 채무를 지고, 범행 당일 아파트 전세계약기간 만료라는 상황에 몰려 범행에 이르렀다"면서 "처자에 대한 악감정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없는 세상에 남겨져 어렵게 살아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존엄한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피해자들은 범행 전날까지도 피고인과 외식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 뒤 잠들었고, 자신들이 어째서 살해 당하는지 이유조차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아내는 목졸림 당한 뒤 기침을 하면서 깨어나 살아날 조짐을 보였는데, 피고인은 또 다시 물에 젖은 수건으로 질식시키고 벨트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면서 "피고인이 범행 뒤 후회와 자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같
양주시에 있는 한 아기 사진 전문 스튜디오 대표가 앨범 선납금을 받고 사전 고지 없이 업체 문을 닫은 채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양주시내 A 스튜디오 사장 B씨가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8일부터 접수됐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50여명으로 피해 금액은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피해자들이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만 660명에 달해 총 피해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아기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제작 계약을 하고, 80만∼200만 원을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하고 행적을 쫒고 있다.
교제하는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폭행치사 혐의로 A(35·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와 다투다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전 부인에게 전화해 "사람을 죽인 것 같다. 나도 죽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전 부인이 신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거주지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B씨를) 밀었는데 그렇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B씨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20일 이사장실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 우수 헌혈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공단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 나눔 실천과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2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사랑의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헌혈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헌혈은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필요하다. 공단은 매년 2회 헌혈을 실시하며 총 17회,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헌혈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아 헌혈이 필요한 이웃에게전달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앞으로도 헌혈로 나누는 사랑으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생명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입구에서 '5·18 망언' 의원들을 규탄하며 기습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간부 등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태복 민주노총 대외협력차장과 김한성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 등 3명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윤 부위원장은 심문 전 취재진과 만나 "5·18을 왜곡하고 망언을 한 국회의원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었는데, 오히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폭력으로 대했던 점이 굉장히 우려스러웠다"면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방해하려는 목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고양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정부와 검·경의 조치는 법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할 것"을 법원에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시위에 동참했던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관계자 등 총 5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등 진보 사회단체는 지난 2월 27일 경기도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