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15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 참석한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시장, 보훈 및 안보단체, 주요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했다. 시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47만 시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독립유공자들과 그 유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14일 대외협력 등 4 개 분야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김민철 의원은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에 안지찬 전 의정부시의회의장, 정책 특별보좌관에 윤양식 전 의정부시의회의원, 조직기획 특별보좌관에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의원, 문화예술 특별보좌관에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부의장을 각각 임명했다 . 임명장 수여 직후 김민철 의원은 “이번에 임명된 4 개 분야의 특별보좌관은 오랜 경험과 경륜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며 "의정부 시민들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날 김 의원의 특별보좌관 임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 강화와 지지기반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각각 비둘기, 잣나무, 철쭉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우리 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띠고 있지 않다. 이에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상징물 개정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의정부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의정부시는 8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상상이 실현되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신상호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등 문화 분야 전문가 6명을 비롯해 시민, 관내 문화예술기관,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논의한다. ◈지역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담아내는 도시, 의정부 28일 포럼 첫날에는 신상호 홍익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CRC가 디자인문화공원으로 바뀐다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의 좌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군사기지 CRC의 원형성을 유지한 활용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어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감독이 ‘우리는 왜 철원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의 이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8일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 ‘ChatGPT(이하 챗GPT)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챗GPT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사용자와 주고받는 대화에서 인공지능에 따라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 모델이다. 이번 교육은 OpenAI의 챗GPT가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고 향후 여러 분야에서 그 활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민들이 AI 디지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개최한 챗GPT 특강에 높은 관심을 보인 시민들의 교육 수요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의견을 반영해 8월(1차)과 10월(2차) 총 2회에 걸쳐 각 4차시(오전/오후)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챗GPT를 활용해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AI 활용 ▲주제 선정 글쓰기 ▲발표자료 만들기 등 스마트한 일상 생활과 학습 및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교육장에서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원 직업교육팀 임경선 팀장은 “챗GPT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평생교육 방향 전환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확대와 디지털 전환 시대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다양한 수준의 인재를 충분히 양성할 필요
의정부시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자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031-828-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민은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 등으로 주거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2동에 있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 추세인 1인 가구와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 가구 대상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중년의 품격, 내인생 한 장면’ ▲청년 가구 대상 컬러테라피 ‘네일아트 및 퍼스널 컬러’ ▲반려 동·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 대상 ‘나도 植집사’, ‘PET-프킬라’를 비롯해 일반 주민교류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828-2368)나 방문, 구글폼 및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을 바꿀 수
의정부시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정부시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최근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해 가옥,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최정희 의장 등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3일 의정부시와 우호를 다지고 있는 괴산군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도 괴산군 불정면 일원 침수 피해 농가 현장에서 인삼밭 기둥 철거 및 수해 잔해물 제거 정리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 복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8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목표 달성 노력도 ▲우수사례 발굴·추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부문별 일자리 대책 및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기업 유치 부문…기업유치팀 신설 및 민관협력 워킹그룹 운영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 전담조직인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기업유치 워킹그룹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에 기업 유치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민관협치 및 전문성 향상에 매진했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1월 인마크 자산운용과 취업유발효과 1천561명, 생산유발효과 3천663억 원 규모의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민대학교는 24일 교내 오람홀에서 경민대학교 입학홍보대사 KAJA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입학홍보대사 KAJA 2기로 선발된 18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KAJA 2기로 선발된 각 학과 18명의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입시홍보와 관련된 대학의 주요 행사 및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SNS채널을 통해 경민대학교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다양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여해 선배로서 경민대학교에 대한 경쟁력을 알리고 예비 후배들에게 전공에 대한 비전과 학교생활에 대한 소통 역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친숙한 선후배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홍지연 총장은 인사말에서 "경민대학교 입학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입시홍보 활동에 큰 공헌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경민대학교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2023년 하반기 ICT 융합 직업능력개발 캠퍼스’를 개강한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스마트폰활용능력 2급 등 총 11개 과정을 마련했다. 상반기와 달라진 점은 ▲일러스트 ▲컴퓨터활용능력 과정을 반영한 것과 최근 이슈로 부각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 및 온라인 쇼핑몰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ICT 관련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상반기 과정을 운영하면서 미흡했던 부분과 학습자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시민들의 교육 의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문의는 직업교육팀(031-852-2877)으로 하면 된다.
지난 해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 시의회는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시의회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다져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4회 등 총 111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9건을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의 예산안 및 결산안 9건, 동의안 16건 등 총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23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 108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 60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9대는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자치입법 활동 강화에 주력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