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18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제2회 경민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민대기념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민대학교와 의정부시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시티 구현으로 방향성을 정했다. 이에 따라 종목도 코딩주행 드론과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등 2개로 정했으며, 전국의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뤘다. 이 가운데 36명이 본선 경기에 진출해 기량을 뽐냈다. 두 종목 모두 금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은상에는 의정부시장상, 동상에는 경민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드론부분에서는 동화고등학교 노윤주 학생, 스마트시티 부분에서는 서울로봇고등학교 송준서 학생이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축하영상과 보냈으며,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김환철 산학협력처장(링크플러스사업단장), 최인환 AI센터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교수들과 객관성을 위해 추천된 외부평가위원이 참석했다.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제2회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센터'를 마련,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센터'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해 준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이미 지정했다. 전문 병원과 연계해 운영되는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센터는 이 곳이 전국 최초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학생과 가족에게는 의료서비스 지원 및 치료 등 관련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는 장애학생 가운데 사례 판정 등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동 분석 등을 거쳐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중재 방안을 선택해 전문가를 통해 치료한다. 가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것과 달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지원하는 전국 첫 시도"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면서 장애학생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센터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만평가이자 캘리그라퍼인 경민대학교 김상돈교수(자율전공과)가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가 수상하는 ‘올해의 교육인상’에 선정됐다. 김상돈교수는 자신의 호를 붙인 독창적인 청목캘리그라피를 연구해 글꼴을 완성하고, 교육에 적용하는 등 학습자를 위한 교육콘텐츠로 활용했다. 김 교수는 8권의 교육용 교재 개발, 1편의 청목캘리그라피연구 논문, 5회에 걸친 작품전시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국대학신문과 교수신문 등 교육전문지에 꾸준히 시사만평을 연재해 왔다. 김 교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홍보전략실장,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국제효만화공모전 대표, 일간지 화백, 미디어그룹 더원의 편집위원 및 화백, 제5.6대 전국시사만화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인 겸 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권위있는 협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교육자로서 역량을 더 키우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 창조룸Ⅱ에서 열린다.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 동안 안성시장 및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기간은 동행 세일 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유예구간은 안성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m)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m) 주변 도로이다. 단 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1대당 주·정차 허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동행 세일 기간 동안 한시적 주·정차 단속 유예와 관련하여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홍보하고 상인회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자체 질서 유지를 협조받아 단속 유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가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크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토론회' 및 'SR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및 공공 혁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로, 2018년 제1기 발족 이후 현재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 지역/사회단체, 학계, 공항 종사자 등 인천공항의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영환경진단 ▲혁신과제 발굴 ▲성과분석 ▲개선점 제안 등 인천공항의 혁신업무 전반에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3일 있었던 '인천공항 ESG 경영혁신 선포식'과 연계해 외부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천공항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친환경에너지 공급체계 마련, 탈탄소 추구, 친환경 교통수단 인센티브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개진했고, 특히 ESG 관련 경영공시를 확대할 것과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
경기 과천시는 새롭게 선보일 청년 공간 '비행지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을 슬로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청년 공간 '비행지구'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슬로건을 만들며 비전 수립을 완성하게 함으로써 본 공간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행지구'는 낭만을 향해 비행하는 청년들의 로망을 실현하고, 푸른 지구를 상징하는 청년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구글 설문에서 진행되며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7월 6일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며 1등 1명에게 과천토리 10만 원, 2등 1명에게 과천토리 5만 원, 3등 5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수정, 보완해 청년 공간 슬로건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수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청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슬로건 공모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비행하겠다는 의미의 청년 공간 '비행지구'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청
양주시의회는 16일 제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기본소득 제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양주시와 경기도를 비롯,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소득의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제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식 출범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처럼 협의회를 구성하려면 지방자치법 제125조 제2항 규정에 따라 관계 지자체 간 협의를 거치고, 규약을 정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양주시의회가 이날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앞으로 양주시는 협의회 전담 직원을 지정해 기본소득 정책의 실천방안을 전국 4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기본소득은 1980년대 유럽의 일부 학자들이 복지제도 개선책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복지정책의 화두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회에서도 '기본소득 공론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시의회는 이밖에 '양주시 장애인재활서비스센터 설치 및
양주시 첫 지식산업센터인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가 27일 옥정동 사업부지에서 이종훈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 대표를 비롯해 정덕영 양주시의장 및 시의원, 최영인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옥정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럭에 건립되는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공사를 시작했다. 양주옥정 한강듀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5층까지 연면적 7만5천438.8㎡(2만2천820평)에 공장시설 442호실, 근린생활시설 68호실, 업무시설 5호실 등 총 515호실로 구성돼 있다. 제조업 특화설계인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결돼 있으며, 지상1층과 오피스시설 입주층인 지상 5층을 제외하고 각 호별로 화물차량의 진입이 용이한 주차통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물엘리베이터와 기업정보를 보호하는 보완시스템이 적용되며 공용회의실과 샤워실, 휴게공간 등도 설치된다. 제조업에 최적화 된 층고로 지상 1층은 6m, 지상 2~5층은 5.5m며, 지하 1층부터 옥상층까지 개방된 썬큰가든, 옥상정원,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팬코일유닛) 설치로 관리비 절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교육, 피해자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4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및 피해자 지원 계획 수립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 사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및 전문기관, 법인, 단체 등에 위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피해자 보호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고체계 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은 물론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가맹점 사전 신청 시작 보름 만인 지난 3일 1,258건을 돌파하면서 배달앱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19일부터 공공배달앱 시범운영 시.군인 화성.파주.오산시 등 3곳 만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여서 전면 확대할 경우 가맹점 가입 건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초 사전 접수 목표였던 3,000건의 42%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약 80건 이상의 사전 접수 신청이 몰리면서 경기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군별로 보면 파주시가 444건으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오산시가 436건, 화성시가 378건을 각각 기록했다. 오산시는 당초 목표치의 약 80%를 달성한 상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 2%,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최대 1.2% 수준이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량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시장 독과점 폐해를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난 7월 20일 금사면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사면의 의료기관 폐업으로 '약사법·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포함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되면 주민들은 보건지소에서 처방과 조제를 받을 수 있으며 예외지역에 소재한 약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금사면은 의료기관이 없어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의료기관이 개설될 경우 9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을 취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이동 금연 클리닉과 야간 금연 클리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 보건지소의 이동금연 클리닉이 주중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 클리닉이 보건소 1층 금연상담실에서 주 3회(월, 화, 수) 오후 6∼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이 금연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에 재개되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야간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 1층 금연 클리닉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상담 부스에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