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2020학년도 정시 모집이 12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총 215명을 선발하며, 면접/ 실기전형일은 1월 21일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하며,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면접전형은 20% 반영된다.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레포츠‧태권도과이며, 실기전형은 60% 반영된다. 작년에 비해 수시에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여 정시에 학생 선발수가 다소 줄어들었으며 대학들이 점차 수시비중을 늘려 나가는 추세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이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선정되고, 기관평가인증을 취득하여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2003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하여 1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가자격취득자와 기능장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어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캠퍼스 전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개보수 하였으며 각종 교육기자재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나가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캠퍼스 내 모든 강의실은 전자교탁 및 빔 프로젝트 시스템에서 나아가 86인치 전자칠판이 설치되고 일체형 판서기능까지 구비된 최첨단 강의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자격증취득자와 기능장 배출 및 취업률의 상승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취업에 강한 대학ㆍ취업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이 뒤따르고 있다. 서정대학교가 공인자격을 갖춘 전문인 양성에 힘을 쏟는 이유는 ‘힘을 기르자’는 설립철학에서 잘 드러난다. 폭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새로운 문화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신문화창조교육·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교육이념으로 하여 학과별 특화교육을 강화하
김승만 의정부교도소장이 지역 사회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10일 의정부지역 3개 사회단체로부터 생수 5천병씩 모두 1만5천병을 기증받아 수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생수지원에는 의정부시 청년회의소, 의정부시 건축사협회, 의정부시 산곡동 청.장년회 둥 3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김승만 소장은 이날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교정협의회와 지역 사회단체가 서로 협조해 수용자들의 재범방지는 물론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소장은 이어 “의정부교도소는 앞으로 지역 사회단체들과 더욱 협력하는 지역친화적 교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추진될 법조타운 조성이 지역주민들의 기대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가 적극 나서 홍보하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군 교정협의회장은 “의정부교도소 수용자들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일이라면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생수지원 행사에는 신민식 산곡동 창.장년회장, 이광명
고양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무기계약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 등에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현업직 근로자들 일부가 파업에 돌입한 상태지만 향후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업무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7일 고양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와 주차관리, 시설관리,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현업직 215명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단계적 파업에 돌입했다.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현업직들의 임금과 복지 수준이 일반직에 비해 50%에도 못미치는 데다 경기도 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직군통합 및 임금체계를 변경하지 않은 공기업"이라며 "15년 차 현업직 기본급은 165만 원인데 반해 같은 연차의 일반직 400만 원이 넘어 차이가 극명하다"고 주장했다. 공투본은 무기계약직 전환 이후 최초 입사자의 기본급을 108만 원으로 정한 뒤 상여금을 업무수당으로 바꾸는 등 편법을 사용해 최저임금법을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사 노사는 지난해 12월께 경기도지방노동위 중재를 거쳐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중재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총액인건비 문제 등으로 결렬됐다. 이들이 파업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고산 공공주택지구에 '훈민(訓民)초교'를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는 고산1초교(가칭)로 추진됐으며 최근 학교명 선정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했다. 훈민초교는 42학급, 학생 수 1천139명 규모로 문을 연다. 고산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130만㎡에 건설 중이다. 토지 조성 후 총 9천708가구가 건설되며 예상 수용인구는 2만5천667명이다. 이곳에 초교 2곳과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이 계획됐다. 훈민초교와 고산유치원(가칭)은 결정됐으며 나머지 학교는 심의 중이다.
양주시는 지난 24일 체계적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35년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평화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맞아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감동도시 양주'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주영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수원대학교 박재홍 교수, 경기연구원 강식 연구위원, 신명건설기술공사 노종기 기술사, 신한대학교 김성후 교수, 정덕영 양주시의원 등 관계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남북관계 개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시대, 4차산업 시대 등 급변하는 여건변화와 미래 발전상을 반영하기 위해 계획 초기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감동시민계획단 운영, 사전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계획인구 53만명의 '2035년 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또 더불어 잘사는 상생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미래성장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
경의선 문산역까지만 운행하던 전철이 연내에 임진강역까지 연장 운행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6.0㎞를 단선 전철로 연장하는 사업 공사가 25%가량 진행돼 연내 개통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선으로 철도가 놓여 있으나 전력선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한 차례 평화열차(DMZ-train)만 운행하는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을 388억원을 들여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전력선을 설치하고 승강장을 개조해 전철이 운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당초 문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9.7㎞ 구간의 전철화를 추진했으나 일단 임진강역까지만 예산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임진강역까지 개통한 뒤 도라산역까지 연장하는데 필요한 178억원을 내년 예산에 확보해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건물 관련 공사가 다소 늦어지기는 했으나 궤도, 신호, 전기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내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예산에 도라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비가 반영되면 추가 공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산역까지 복선전철로 연결된 경의선은 2000년 남북이 장관급회담을 통해 경
.포천시가 추진중인 산정호수 신규 주차장 사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회가 해당 사업에 대해 감사청구를 요청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관광사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정호수 신규 주차장 사업에 전반적인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시의 자체감사를 촉구했다. 이날 송상국 시의원은 "산정호수에서 8km 이상이나 떨어진 곳에 주차장을 만드는게 사업성이 있는 것이냐"라며 "토지보상비 26억 원, 공사비가 17억 원 등 총 40억 이상이 투입됐는데, 사업계획이 변경됐음에도 담당자가 실정보고서를 단 한번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하천부지 승인을 불허했을때 사업비를 반납했어야 한다"며 "하지만 시가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해 정확한 추진 과정을 알기 위해 감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30억 예산으로 추진되다 2017년 10억 원이 증액돼 막대한 예산투입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집행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3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 총 사업비 43억 원의 이른바 '황제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시의회가 강하게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전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체육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오는 15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주체육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주시 덕정동 206번지 일원에 건립한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7층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지어진 체육복지센터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체육시설은 성인풀 25m 6레인과 유아풀 1면으로 조성한 수영장(1층)과 다목적체육관(6층), 헬스장 및 GX룸(7층) 등이 갖춰져 있다. 이달 초 이미 개장한 체육시설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시설은 청소년스터디카페(2층), 육아종합지원센터(3층), 회천노인복지관(4층),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5층)가 들어서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오는 12월에는 센터 2층에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선도하고 건강증진과 함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전문 전시원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Cypripedium Collection Garden)을 5월 10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복주머니란속(Cypripedium) 식물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0여종이 분포한다. 이 가운데 40종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협종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3종(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역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에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자라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속 식물 10여 종류와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30여 종류의 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이번에 개원하는 전문 전시원은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정원 소재로서의 식물자원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생식물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원됐던 경기도내 아동급식비가 오는 7월부터 31개 시.군에 동일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먹거리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급식비를 지원하면서 시.군별 차이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급식비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224억 원을 편성, 도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급식비 지원 예산에는 급식비 175억 원 외에 어린이집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49억 원도 포함됐다. 올 본예산에 210억원을 확보한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포함하면 모두 434원의 예산이 어린이집 급식개선을 위해 쓰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어린이집 급식비는 시.군의 재정여건에 따라 지원 시군(18시군)과 미 지원 시군(13시군)간 차별이 있었으며, 지원내용도 시.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도내 어린이집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1,682곳으로 아동 39만3,149명이 다니고 있다. 급식비는 1인당 월 7,400원씩 7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어린이집 급식비는 정부지원 보육료에 포함돼 1인당 1일 영아 1,745원, 유아(누리과정) 2,000원이 지원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