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처음 도입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을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은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줘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 경기북부 10개 시·군 한우 50~100두 일관사육농가 중 출하 성적이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0개 농가를 선발해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컨설팅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한다. 사업 대상 농가의 등급출현율, 육량지수, 출하두수 등을 종합 진단한 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농가는 이 같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생산·경영부터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 환경·위생 관리, 기술 수준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희망 분야별 전문가 교육, 등급판정 제도 현장 견학, 국내 우수 한우농가 및 산업현장 견학 등 한우 농가들의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 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후 만 한 달 만에 100억 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1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올해 7월중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실제 ‘공공배달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8%인 4444명의 가맹점주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제9대 의정부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정희 의원, 부의장에 김현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자치행정위원장 김연균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옥 의원, 운영위원장 김태은 의원 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했다. 3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연균(위원장), 권안나(부위원장), 조세일·강선영·김현채·정미영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는 이계옥(위원장), 오범구(부위원장), 정진호·김지호·김태은·김현주 의원 등 6명 △운영위원회는 김태은(위원장), 강선영·정미영·권안나·오범구 의원 등 5명이 각각 선임됐다. 최정희 신임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는 이달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경기 양주시의회가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국민의힘,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의장으로,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는 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의장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은 의원 8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상민 의원이 유효표 8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윤창철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한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수상레저시설 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이나 선착장 약 495㎡와 보트 2대 등이 소실됐고, 앞서 2018년 6월에는 부주의로 인해 가평읍 수상레저 바지선에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경기도 우수 공예품 100점의 작품들이 도민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808에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열려온 유서 깊은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6점, 도자 179점, 금속 34점, 섬유 42점, 종이 50점, 기타 83점 총 474점의 공예품이 접수됐다. 이후 공예품의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천시 이상길 작가의 금속 공예품 ‘마음 담기’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출품한 이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올 들어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조직적으로 성매매에 가담해 온 업소운영자 등 모두 92명을 무더기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 북부경찰은 지난 20년 12월경부터 22년 6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의정부시내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한 뒤 다수의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기업형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30대 업주 A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A씨 검거 과정에서 업주가 사무실에 몰래 보관 중이던 현금 237만원과 범죄에 이용된 대포폰 2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대포폰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의 추가 여죄와 공범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불법영업 수익금 약 4억여원을 특정,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성매매 알선사이트에 광고를 낸 뒤 손님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여종업원이 대기하고 있는 임차한 오피스텔 호수를 알려주는 방법의 예약방식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1차례에 13만~20만원씩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온·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해양안전 전문교육기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수탁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작년 7월 7일 지역인사와 세월호유가족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생활안전(수상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양안전교육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23개지역 50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중이다.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 경기도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체험객의 시설이용 제약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찾아가는 DMZ-연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DMZ'는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해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소동출판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도서출판 봄볕)'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도 선보인다. 경기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행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58만5천㎡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천㎡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천㎡을 포함 총 73만4천㎡를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물량 배정은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다.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반면 환경오염에는 취약해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번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순선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지의류 회화작품을 전시해 왓으며, 2018년 제20회 서울 강남미술대전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전 국민 경기바다 여행장려 프로젝트인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를 통해 1인당 3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는 경기바다 유튜브를 구독하고 경기바다 지역인 김포·안산·시흥·화성·평택시 바다에서 다양한 지역특색 미션을 3개 이상 수행 완료시 1인당 3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주요 미션으로는 ▲경기바다에서 해양레저활동 즐기기 ▲경기도내 해양관련 지역축제 참여하기 ▲경기바다 어촌체험마을에서 체험활동 하기 ▲경기바다 섬 방문하기 ▲경기바다 주요 관광지 방문하기 ▲경기바다 지역음식 맛보기가 있다. 이 가운데 3가지 미션을 수행해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레저활동으로는 요트·보트타기, 서핑, 낚시, 캠핑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내 해양 관련 지역축제는 화성 뱃놀이 축제,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안산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등이 있다. ‘지원받아 떠나는 경기바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바다 해양레저통합포털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총 예산 지원금은 1000만원이며 예산소진시 마감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