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의정부시, 서울북부고속도로 5개 기관 관계자와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현장 간담회는 지난 달 20일 국토부 등 관계자와 고산신도시로 접근할 수 있는 민락IC 회차로와 접근 도로 개설 등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김민철 의원은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에게 “고산지구는 신규 입주 및 추가 입주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산신도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현재 도로의 구조 상 교통 불편 및 교통체증이 너무나 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주민들이 얼마 만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고민을 한다면,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LH 등 관계자는 “관련 기관이 협조해서 진입로 확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철 의원은 국토부 등 관계자에게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협의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 이른바 대학가에서 떠도는 ‘벚꽃엔딩’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가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저 우려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말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됐다. 실제로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방대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에서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해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거나 평생교육원 혹은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장학제도를 앞다퉈 내놓는 등 자구책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급기야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째 이어진 대학들은 다양한 생존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학마다 취업률을 비롯해 각종 자격 취득 같은 여러 지표들이나 기업 연계 등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인책 마련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부나 한국교육개발원 등 정부나 주요 기관들이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하는 취업률 등은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만큼 남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학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해마다 우수한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 등을 내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난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HiVE사업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정대학교 염일열 HiVE 센터장과 진진희 HiVE 부센터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김연분 양주시 평생학습팀장, 김지영 연천군 평생교육팀장, 이현주 연천군 기업지원팀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 한상덕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회장과 김민지 양주도가 부사장 등 지역산업체 인사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의위원들은 2022년 HiVE사업의 사업비 집행 및 성과지표 달성현황, 제1회 자체평가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 그리고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주요 보고안건을 검토했다. 2023년 HiVE사업을 위한 여러 심의안건도 논의했다. 심의사항으로는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학과 정규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개편·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운영 △사업비 집행 계획 △2023년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 및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 반려동물·휴먼케어서비스·그린식품가공
의정부시는 지난 31일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와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춘이끄미'는 의정부시 청년 직원 50명으로 이뤄진 청년 공무원을 대표하는 자유로운 소통 모임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은 ‘청년 고민, 시장과 시원하게 비어(Beer)!’라는 주제로 의정부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춘이끄미 중 8명과 김동근 시장이 함께 맥줏집에서 만나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과 청년 공무원들은 청년들의 근황, 고민, 목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MZ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꾸린 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 뿐 아니라 센터 종사자 등 청소년재단 관계자들과도 함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전문기관이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꿈드림센터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센터 내에 조성된 푸드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모아카페 등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공간을 둘러본 후, ‘모아카페’에서 청소년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김 시장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커피를 참석자들과 나눠 마시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제공) ▲문화적인 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1일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시즌2’의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정책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민호(양주2) 법제수석,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이영주(양주1)·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양주시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간담회 후 옥정 중앙공원 장미공원 조성 현장, 청련사 문화재 관람 환경 등 양주지역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주시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이날 양주시를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도내 시·군을 돌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의회 국민의힘도 정책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양주시의회가 31일 의장실에서 모두 5명의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정희태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2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이 교육부로부터 동두천‧연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이하 특교) 27억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교는 ▲동두천시 소요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17억 5,100만원 ▲연천군 연천고등학교 도로 및 보도블록 포장 공사 10억100만원 등 2개 사업 총 27억5,200만원이다. 동두천시 11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소요초등학교는 미세먼지, 날씨 문제로 야외 교육활동 및 행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잦았다. 향후 신축될 체육관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 속에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58년 개교한 연천고등학교는 노후화된 도로 및 보도블록을 보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소요초, 연천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재 검토되고 있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노선을 현천JC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해 자유로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31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기 신도시 조성 당시 계획된 광역교통으로는 지금의 인구를 수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획기적인 교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심사에 통과됐지만, 현재까지 검토된 노선은 양재부터 현천JC까지”라면서 “이 노선이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까지 연장될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자유로에 지하도로가 뚫리게 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이 원활해지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시민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바로 교통이고, 공약(70개) 중 교통 관련 공약이 38%(17개)나 될 정도이지만, 광역교통 결정권은 중앙부처가 모두 갖고 있어 참 어렵고도 험난한 길”이라고 토로했다. 고양시는 현재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및 증차를 비롯해 GT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관내 중소기업 2곳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적면 소재 동화윈(주)(대표 이효남)과 ㈜플랜비(대표 김지혜) 등 두 곳의 기업을 잇따라 방문했다. 강 시장은 기업 방문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소기업인과의 적극적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기업인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장 앞 도로선 개선, 수출지원사업의 확대, 관내기업 생산 제품 구매, 근로자 출퇴근을 위한 시내버스 증차 등을 강 시장에게 건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양주시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방문은 기업의 경영상 애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고등학교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이동호)는 지난 25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청운장학회는 이날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5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출범시킨 청운장학회는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17년부터 관내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2월과 7월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로 널리 알려진 (주)혜인식품 대표 현철호(5회) 동문은 연간 1억원의 후원금을 청운장학회에 기탁해 장학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청운장학회 이동호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현철호 동문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의 적극적인 장학회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에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에 대한 실천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부터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해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연 씨가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와 청운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편지를 장학회장에게 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한전의 345kv 동두천CC-양주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 지중화 및 노선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시장은 최근 정성호 국회의원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에 반영돼 2020년 1월 제1·2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 현재 공정율 30%를 보이고 있는 국가전력수급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난 수년간 지역주민과 한국전력 간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주민 입장을 한국전력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수행해왔다. 양측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사장과의 3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전선 지중화 및 노선 변경을 촉구하는 주민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강 시장과 정 의원은 양주시와 지역정치권, 한전의 긴밀한 공조로 주민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