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국토부에 의정부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한 심각한 오류를 지적하고 추가 지정 해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최근 발표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에서 의정부시가 제외되지 못한 논리적 모순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국토부의 깜깜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원희룡 장관에게 "그동안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가지 중첩규제로 지역개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각종 규제로 가뜩이나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 지난 2020년 6월 의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거래 시장의 침체와 각종 세제 관련 규제가 더해져 시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막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그동안 접경지와 서울 인접지라는 이유로 의정부를 계속 중복규제 하는 것은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깜깜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국토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정부시의 조정대상지역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만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 예산 10억원을 포함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민철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정부 지역 현안사업인 용현동 만가대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 3-1호선 개설사업 10억원, 생활체육시설(풋살장) 조성공사비 3억원, 회룡로(동막교~한국아파트) 일원 차도정비공사비 4억3000만원, 회룡로(동막교~장암초등학교) 일원 보도정비공사비 4억3000만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의정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해결돼야 할 현안이었다. 특히 그동안 마을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용현동 만가대 마을 진출입로 개설사업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만가대 마을을 방문해 가진 주민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진출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달받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예산 배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배정받았다. 김 의원은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기존 도시개발사업의 안정적 이행을 통해 주택공급과 산업·기반시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함으로써 주거안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민철 의원은 6일 작년 12월 개정된 도시개발법의 부칙을 개정해 종전 규정에 따라 공모 방식으로 민간참여자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해당 개정규정의 적용에 3년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민·관공동출자법인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은 공모를 통해 적격 민간참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최종 민간참여자를 선정하며, 민·관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계획 수립과정을 거쳐 도시개발사업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21년 12월 이러한 민·관공동도시개발사업의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개정이 이뤄지면서 부칙에 따라 해당 개정의 적용을 개정법률 시행일인 6월 22일 최초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기존 민간참여자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았을 경우 처음부터 공모절차를 다시 추진해야 하는 허점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제21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야 합의를 거쳐 이뤄진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을 통해 김 의원은 21대 국회 하반기 주택, 토지, 건설 등 국토분야와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분야를 다루는 국토위에 활동하게 됐다. 최근 국토균형발전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다 경기북부지역의 개발낙후로 인한 균형발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또 의정부시의 교통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인프라 개선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하반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부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GTX-C 등 교통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21대 전반기 원내부대표 경력과 행안위, 운영위, 정개특위 등 다양한 상임위 활동 경험을 살려 국토위에서도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제9대 의정부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정희 의원, 부의장에 김현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자치행정위원장 김연균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옥 의원, 운영위원장 김태은 의원 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했다. 3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연균(위원장), 권안나(부위원장), 조세일·강선영·김현채·정미영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는 이계옥(위원장), 오범구(부위원장), 정진호·김지호·김태은·김현주 의원 등 6명 △운영위원회는 김태은(위원장), 강선영·정미영·권안나·오범구 의원 등 5명이 각각 선임됐다. 최정희 신임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는 이달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경기 양주시의회가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국민의힘,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의장으로,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읍·광적면·장흥면)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는 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의장 선거에서 윤창철 의원은 의원 8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상민 의원이 유효표 8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단에 합류했다. 윤창철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58만5천㎡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천㎡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천㎡을 포함 총 73만4천㎡를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물량 배정은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국회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실제로 제21대 국회 개원 후 ‘공휴일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된 9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22건을 통과시켰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지방 자치분권 시대의 수요를 반영해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 도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민철 의원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소 도시 간 연합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방연구원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이거나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만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50만 미만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현안 연구 등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구 50만 이하 지방자치단체들의 발목을 잡았던 규제장벽을 완화해 지방연구원의 설립기준에 공동·연합 지방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공동·연합 연구원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인접한 시·도와의 연합·공동 지방연구원은 창의적인 정책 연계와 활발한 정책연구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13명의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제9대 의정부시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의회를 방문해 의원 당선인들과 서로 축하 인사와 함께 나눴다. 김동근 시장 당선인과 의원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무국 직원 소개, 의원 배지 및 신분증 증정, 의회 전반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 전문 강사가 ‘제9대 지방의회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의원 당선인들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의정부시와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의정부시의회는 내달 1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6.1 지방선거 에서 경기 양주시의원 당선인 전원이 초선인데다 정당별 의석수도 여·야 동수를 이뤄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6명의 의원 수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주시장에 출마한 정덕영 의장을 비롯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이희창·안순덕·황영희·한미령(비례대표) 의원 등 현역 모두 재선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불출마한 김종길 의원과 출마한 임재근 의원도 당선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탈당후 무소속으로 양주시장선거에 출마했던 홍성표 의원도 마찬가지여서 현역 의원들 전원이 원내 입성에 실패했다. 양주시의회의원 정수는 8명으로 지역구 의원 7명, 비례대표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주시의원 당선인은 한상민(양주시 가), 이지연(양주시 나), 최수연(양주시 다), 정희태(양주시 다) 등 4명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윤창철(양주시 가), 정현호(양주시 나), 김현수(양주시 다) 등 3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하지만 비례대표 시의원을 국민의힘이 확보함에 따라 강혜숙(비례대표)씨가 당선돼 여야 4명씩 절묘한 동수를 이뤘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78명씩 동수를 이룬 경기도의회와 꼭 빼닮았은 상
경기북부지역에서 일가친척이 나란히 시장선거에 당선돼 화제다.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과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같은 정당인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 출마해 현직 시장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탄핵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던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현직 시장에게 각각 패해 분루를 삼켰다는 점도 닮은 꼴이다. 백 구리시장 당선인은 2016년 당시 박영순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4년전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구리시장에 도전했으나 거센 탄핵 여파로 현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시장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안 시장과 리턴매치를 벌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4만7168표를 얻어 54.0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만7986표를 얻어 43.56%의 득표율에 그친 안 시장을 여유있게 눌렀다. 백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제게 주신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충고와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역시 4년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현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와신상담 끝에 백 당선인은 이